2025년 1월 16일 목요일  
로동신문
작은것도 크게 볼줄 알아야 한다

2025.1.16. 《로동신문》 3면


대중속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을 적극 평가하고 내세우는것은 그들의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하다면 긍정평가의 기준은 어떠해야 하는가.

어느한 방직공장에서 있은 일이 시사적이다.

어느날 현장에 나간 초급당일군은 바닥에 떨어진 불량사들을 재생리용할수 있게 모아두는 한 종업원의 행동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

하루종일 모았댔자 얼마 되지 않는 량이였지만 초급당일군은 그것을 소홀히 여기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작업과정에 나오는 불량사를 오물로 처리할 때 그것을 보물처럼 여기는 종업원의 마음은 얼마나 소중한것인가.

얼마후 그의 소행은 공장속보에 실리게 되였다.

대중속에서 발휘된 자그마한 소행도 크게 보고 적극 내세워준 이러한 당사업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계기로 종업원들속에서 긍정창조의 주인공들이 나날이 늘어났고 공장에는 절약투쟁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지펴지게 되였던것이다.

참으로 중요한 문제를 시사해주는 이야기이다.

지금도 우리 주위에서는 수많은 긍정창조의 주인공들이 알게모르게 나라와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며 헌신해가고있다.하지만 그것이 작은것이라고 하여 또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하여 일군들이 그들을 적극 평가하고 내세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거나 외면한다면 대중의 투쟁열의가 어떻게 높아질수 있겠는가.

하기에 일군이라면 누구나 앞의 사실을 놓고 자신의 사업을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우리 단위에서는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이 어느 정도로 구체화되고있는가.

혹 작은것이라고 하여 놓치고있지는 않는가.

본사기자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