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6. 《로동신문》 5면
《우리는 온 사회에 고상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도덕기풍을 철저히 세움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지금 수도 평양은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에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는 현대적인 거리와 마을,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이 심화되고 생활환경이 나날이 변모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성원들이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자신들을 고상한 도덕관의 체현자, 높은 문화수준을 지닌 참다운 문명의 창조자로 튼튼히 준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것은 문화수준이 낮고 도덕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인간은 사회주의문명을 창조할수도 향유할수도 없기때문이다.
무슨 일에서나 마찬가지이지만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위한 사업도 그 주체인 사람들이 어떻게 준비되는가에 따라 전진속도가 좌우된다.어느 한두사람이 아니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강국공민의 체모에 맞게 문명수준을 향상시켜나갈 때 우리 사회에는 건전하고 화목한 도덕기풍,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된다.
고상한 도덕관을 체현한 사람들은 자기 하나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고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에 기초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것을 고상한 도덕륜리로 여기는 량심의 인간들이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상원과 남흥을 비롯한 온 나라의 일터와 초소들에 가보면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높은 도덕적책임감, 혁명적량심을 지니고 맡은 일에 성실한 근로의 땀을 바쳐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이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리기마련이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동지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알며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소유한 사람들도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다.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마냥 끝없이 흘러넘치는 이런 미덕과 미풍의 이야기들은 고상한 도덕관을 체질화한 강국의 공민들만이 꽃피울수 있는것이다.
도덕적기초가 굳건한 나라,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끌며 덕과 정이 차넘치는 나라가 가장 발전되고 가장 문명한 나라이며 이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고상한 도덕관의 체현자가 될 때라야 실현될수 있다.
고상한 도덕관의 체현자가 되기 위하여서는 누구나 자신을 도덕적으로 수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하루일을 끝내고 잠자리에 눕기 전에 자기 사업에 대하여 돌이켜보며 잘못한것은 없는가, 말이나 행동에서 실수한것은 없는가 등을 심각히 총화하고 반성하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할 때만이 인격을 높일수 있다.
도덕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에서 청년들이 선구자적역할을 해야 한다.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인 청년들이 언어례절, 인사례절,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며 특히 말을 한마디 해도 평양문화어를 쓰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우리 시대의 청년맛이 나게 단정하고 기백있게, 건전하게 하며 검박하면서도 혁명적으로 생활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고상한 도덕관의 체현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누구나 강국의 공민된 자긍심을 깊이 간직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의 소유자가 될 때 우리의 생활은 보다 아름다와질것이며 온 사회에 혁명적이며 건전한 사회주의생활문화가 철저히 확립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