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진행

2025.1.18. 《로동신문》 3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창립 79돐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공연 《조국과 청춘》이 17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문철동지, 청년동맹일군들, 평양시안의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노래와 춤 김정은장군께 영광을》, 《조국도 빛나리 청춘도 빛나리》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당의 령도밑에 강화발전되여온 주체적청년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혁명의 년대기마다 조국의 전진을 힘차게 떠밀어온 애국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구가하는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우리 청년들을 강국건설의 전위에 내세워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혁명의 계승자, 시대의 주인공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랑을 한껏 펼쳐보이였다.

혼성2중창 《아버지 어머니의 청춘시절》, 기악3중주 《젊음은 급행렬차》 등을 들으며 관람자들은 당의 위업을 받들어 이 땅우에 영웅적위훈의 기념비들을 일떠세우며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서의 명성을 떨쳐온 조선청년들의 자랑찬 투쟁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온 나라 인민들의 부럼없는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해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영예로 여기시며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려는 충성의 한마음을 진실하게 형상한 혼성3중창 《천리라도 만리라도》는 장내를 무한한 격정에 휩싸이게 하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안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기상이 남성4중창 《우리는 조선사람》, 기타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등에서 힘있게 과시되였다.

청춘의 기백과 열정이 맥동치는 공연무대에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온넋을 다 바쳐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담은 노래 《조국에 대한 노래》가 울려퍼지며 공연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위대한 우리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나아갈 청년대군의 드팀없는 신념과 혁명적랑만을 보여준 공연은 합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로 끝났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