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로동신문
청춘의 자서전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애국청년들
함경북도의 300여명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

2025.1.18. 《로동신문》 3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남김없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기세가 격양되고있는 속에 함경북도의 30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자원진출하였다.

이들의 장거는 영원히 우리 당을 따라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이어가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청춘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꽃피워가려는 우리 시대 청년전위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의 발현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우리 당의 숙원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240명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대건설장으로 탄원해나섰다.

회령시와 명천군, 무산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청년들도 혁명의 년대기마다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비약과 혁신의 고조기를 열어온 전세대 청년선구자들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결심을 가다듬으며 증산절약투쟁으로 들끓는 탄광과 광산 등에 달려나갔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아로새길 포부를 안고 건설려단과 도로보수관리대, 농장으로 탄원한 어랑군, 경성군 등지의 청년들의 소행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청진시와 김책시, 경원군, 화대군, 연사군을 비롯하여 도안의 많은 청년들은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고 변모되는 부흥의 새시대를 자기들의 손으로 열어나갈 신심드높이 원료기지사업소들에 청춘의 주소를 정하였다.

탄원자들속에는 백두산밀영지구 혁명전적지관리소와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 중평온실농장 등에 진출한 청년동맹원들과 대학졸업생들도 있다.

17일 함경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영환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축하모임에 참가하여 조국의 큰짐을 남먼저 걸머지고 어머니조국에 젊음과 활력을 더해줄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탄원자들을 고무격려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

◇ 2025년 1월 18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