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토요일  
로동신문
어린이들의 영양식품공급기준표앞에서

2025.1.18. 《로동신문》 6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얼마전 평양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관리소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의 하루영양식품공급기준표를 보게 되였다.

어린이들의 나이에 따라 구체적으로 구분해놓은 표에는 물고기, 닭알을 비롯한 수십가지 영양식품들의 국가공급기준량이 적혀있었다.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지는 나라의 혜택이 얼마나 큰가를 체감하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소장 리명수동무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수십년전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속에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고기와 알, 당과류, 콩류, 각종 물고기 등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는 체계가 세워졌다.최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은정속에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된 후 전국의 탁아유치원년령기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한편 이전의 영양식품공급기준이 보다 과학적으로 세분화되였다고 한다.나이별에 따르는 공급기준이 다시 정해졌으며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어린이영양식품의 가지수가 늘어나고 생산 및 공급체계가 보다 완비되였다는것이였다.

현재의 공급기준표도 두해전에 새로 제정된것인데 그에 따라 관리소에서 정상적으로 인계인수하는 영양식품가지수만 하여도 10여가지나 된다고 한다.그중에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생산한 영양식품들도 있고 평양밀가루가공공장, 평양곡산공장을 비롯한 시안의 여러 공장에서 생산한것들도 있었다.

또한 시인민위원회에는 이 사업을 전문으로 맡아보는 부서가 있고 영양식품보장을 위해 지성을 기울이는 성, 중앙기관들도 있다.

평양시만 놓고보아도 이럴진대 전국적으로는 얼마나 많은 단위들이 어린이들의 영양식품을 보장하고있으며 그것이 어린이들에게 와닿기까지는 또 얼마나 많은 품이 들어야 하는것인가.

이뿐이 아니였다.

탁아소, 유치원에 의료기구와 의약품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것을 비롯하여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우리 아이들이 받아안는 사랑은 끝이 없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고마운 우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세상에 나라마다 어린이들이 있고 그들을 키우는 부모가 있다.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국가가 전적으로 맡아키운다.당과 국가의 은혜로운 손길이 우리 어린이들을 따뜻이 돌보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