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로동신문
과학계가 총분기하여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과학전선의 역할증대와 관련하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 립장 발표

2025.1.19. 《로동신문》 3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마지막돌격전의 승리를 확실하게 안받침하고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어놓는 성공적인 결실을 이루어내기 위해 과학전선이 들끓고있다.

과학기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사회주의건설을 힘차게 견인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실행을 철저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과 관련하여 승경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올해의 진군에서 과학전선의 역할증대를 중요한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과학기술을 사회발전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은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무한대한 과학기술력을 발휘하게 하는 위훈과 창조의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중요공업부문들과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의 모든 연구와 개발과제들을 실지 과학성과 효과성이 담보되고 은을 낼수 있게 선정하며 높은 수준에서 수행하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정비보강계획수행과 제품의 질제고, 증산절약투쟁이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공장, 기업소들에 선진적인 생산공정확립을 위한 기술방안이 작성되고있으며 중요설비제작과 설치, 통합생산체계를 수립하는데서 나서는 실천적대책들이 강구되고있다.

지난 시기의 농사과정을 통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발휘된 과학농사추진조의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이면서 우량종자도입, 효능높은 토양개량제와 벼종자소독제도입, 여러가지 비료개발 등 앞선 농업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도입하는데도 주목을 돌리고있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과를 더욱 증폭시키기 위해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과 생산된 제품들의 보관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며 대상설비들의 국산화비중을 늘이기 위한 구체적인 작전안이 수립되고있다.

과학기술행정사업을 개선하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혁신하는 사업도 나라의 과학기술을 한계단 도약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계획수행정형과 인재관리, 기술관리, 심의정형에 대한 통일적인 지도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행정관리지원체계를 갱신하는데로 과학자들의 집체적지혜가 합쳐지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 과학기술심의항목과 기준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바로 정하고 새로운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정확히 심의하며 과학성과 경제적효과성, 도입가능성이 뚜렷한 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에 받아들이는 정연한 체계를 확립하고있다.

과학기술의 직접적담당자들인 과학자, 기술자들의 사업조건, 연구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고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제때에 보장해주는것과 함께 과학기술보급관리체계의 운영을 정상화하는데도 깊은 주의를 돌리고있다.

과학기술전선을 지켜선 우리 과학전사들의 투쟁목표는 높고 해야 할 일은 방대하다.

그러나 과학계를 기본주력으로 하는 과학기술부문이 용을 쓰고 나라의 모든 과학기술력량이 총발동된다면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뚫지 못할 애로와 난관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안겨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한 우리는 과학기술의 역할을 증대시키는데 기적을 낳는 최선의 방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자신심과 분발력으로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과학기술목표를 기어이 달성함으로써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