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9. 《로동신문》 4면
상원의 로동계급이 추켜든 기적적증산의 봉화에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이 화답해나섰다.
《건재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건설에 필요한 건재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합니다.》
세멘트증산이자 건설속도이고 내 조국의 힘찬 전진이다.
상원의 로동계급처럼 오늘의 격동적인 증산투쟁, 애국투쟁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인민적총진군의 전위에 서자.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드높은 세멘트생산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총분기해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속에서 이런 신념의 맹세들이 터져오르는 속에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는 결의모임들이 의의있게 진행되고 혁신적인 증산목표가 세워졌다.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의 로동계급은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상완공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생산보장할 앙양된 열의 안고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일군들의 투쟁기풍, 일본새가 새로와지고있다.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일제히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좌지를 정하였다.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고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
곳곳에 기동적으로 전개된 표어와 속보판들, 기백넘친 현장방송과 당, 행정일군들의 출근길환영, 연혁소개실참관, 혁신자축하모임,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백배해주는 드세찬 화선식경제선동은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을 승화시키며 증산으로 들끓는 생산현장마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그 앞장에는 수십만t의 세멘트증산을 당앞에 결의해나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호소에 제일 선참으로 호응한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서있다.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드높은 열정의 분출인양 육중한 소성로들이 열기를 내뿜고있다.
소성로가동시간을 지난해에 비해 훨씬 증가, 생산성과 날로 확대…
지난해 실적에 비하여 훨씬 장성된 올해 계획을 앞당겨 끝낼것을 결의해나선 순천의 로동계급은 지금 만만한 투지와 충천한 기세로 이미 도달한 높은 생산속도를 갱신하면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세멘트생산의 중요공정을 맡은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분발하고있다.
이들은 내화물생산과 원료 및 연료확보를 세멘트생산에 확고히 앞세우는 한편 기본생산에 투입되는 석회석과 미분탄의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업간점검, 순회점검을 책임적으로 진행하며 크링카생산을 질량적으로 담보하고있다.하여 크링카소성에 필요한 석회석은 10일이상, 석고는 20일이상, 점판암과 철광석은 한달이상 선행함으로써 소성로의 가동률을 지난해보다 훨씬 높이고있다.특히 설비들에 대한 감시와 예방보수를 실속있게 진행하고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크링카분쇄능력을 1.5배이상 끌어올리고있다.
위훈창조의 불길은 원료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도 타오르고있다.
순천석회석광산에서는 지난 시기 진행한 대발파에서 얻은 경험에 토대하여 암질조건에 맞게 천공위치와 발파각도, 발파구멍개수를 과학적으로 정하고 효률적인 방법을 도입하여 교대당 발파회수를 늘여나가고있다.이와 동시에 필요한 자재, 물자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교대별굴진경기를 조직함으로써 굴진공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원료의 운반과 배합을 맡은 단위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예비부속품을 충분히 마련해놓은데 기초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여나가고있다.
증산열의는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도 날로 고조되고있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기존의 생산방법보다 우월한 부유가소식소성계통을 확립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생산공정들에 만부하, 만가동을 걸며 공정간, 기대간 치렬한 사회주의경쟁을 벌리고있다.또한 석회석부림장을 새로 꾸려 더 많은 원료를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데 이어 새로 제작설치한 가공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각종 부속품과 부분품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하여 매일 계획을 평균 1.2배로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유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채굴장관리를 잘하여 많은 량의 석회석을 생산하고있는 석회석광산 로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은 부유가소식크링카생산공정을 원활하게 가동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있다.
부흥세멘트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증산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당에 바치는 뜨거운 충성심을 안고 불꽃튀는 전격전을 들이대여 새해 정초에 세멘트생산계획을 1.2배이상 넘쳐 수행한 이곳 로동계급은 자력갱생의 정신, 과학기술의 힘으로 유리한 작업조건을 적극 마련하고 단위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며 뜻깊은 올해의 하루하루를 빛나는 로력적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구장세멘트공장과 승호리세멘트공장, 고무산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세멘트공장에서도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드높이 부족되는 부속품과 부분품들,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소성로와 콘베아, 랭각기 등 설비들에 대한 집중보수기일을 단축함으로써 세멘트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