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9. 《로동신문》 4면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혁명성과 조직성이 강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로동계급이 마땅히 주도적이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수행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유색금속광물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은파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상원에서 타오른 증산의 봉화에 열렬히 호응해나섰다.
모두가 증산하고 또 증산하자.
상원로동계급과 보폭을 같이하려는 이런 드높은 열의가 광산의 일터마다에서 높이 발휘되는 속에 광명갱과 굴진갱에서는 벌써 １월계획이 초과완수되였고 다른 갱들에서도 혁신창조의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온 나라에 알려진 광명갱이 또다시 분기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애국자집단으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에 올해에도 자랑찬 광물증산성과로 보답하자.
이것이 년초부터 교대별생산실적을 경쟁적으로 끌어올리고있는 광명갱 광부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류봉국동무를 비롯한 운광１소대의 광부들만 보아도 지난 １월 ８일 ３교대에서 갱의 하루계획량에 맞먹는 광물을 생산하였다.
광부들의 이렇듯 비상한 증산열의를 담아 최승빈, 양수철동무를 비롯한 갱일군들은 갱의 년간계획자체를 １만t 더 높여줄것과 올해에도 또다시 １만t의 광물을 증산하겠다는 결의를 광산당조직에 엄숙히 제기하였다.스스로 이런 대담한 목표를 내건 갱의 광부들은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더욱 과감한 투쟁을 벌리였다.
뜻깊은 새해 ２０２５년을 맞으며
굴진갱이 올해 첫달계획을 초과완수
굴진갱의 광부들도 남다른 결심과 각오를 안고 증산투쟁에 궐기하였다.
우리도 증산투쟁의 기치를 들고 앞장에서 내달리자.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소식에 접한 굴진갱 광부들의 격정은 이런 굳은 결심으로 승화되였다.
증산을 해도 놀라운 새 기록을 세우며 맨 앞장에서 내달릴 배심을 안고 떨쳐나선 송광철동무를 비롯한 갱의 일군들과 광부들은 평소의 수준과 능력, 한계를 초월하는 완강한 투쟁을 벌려 매일 ２００％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광산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굴진갱 광부들의 투쟁기세를 귀중한 싹으로 보고 그 불씨가 집단적혁신창조의 불길로 타오르도록 이끌어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오철민동무를 비롯한 참모부의 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에서 광산의 전반적인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가는 긴장한 속에서도 굴진갱이 채굴장들을 더 확보하도록 도와주면서 이곳 광부들의 증산투쟁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갱일군들이 압축기와 권양기, 착암기와 뽐프 등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해 예비부속품과 각종 공구를 원만히 갖추는데 힘을 넣고 김광혁, 안성호, 류현준동무를 비롯한 광부들속에서 교대와 교대, 소대와 소대가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발휘되는 가운데 갱에서는 １월계획이 넘쳐 수행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모든 갱들이 다같이 분발하여 힘차게 매진
광산당조직에서는 온 광산이 충성의 증산투쟁에 총궐기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였다.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구호, 표어들을 곳곳에 게시하고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실효성있게 벌리면서 광부들의 정신력을 고조시키였다.초급당위원회는 물론 광산의 모든 일군들이 생산현장에 깊이 침투하여 로동자, 기술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주도록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한데 기초하여 책임일군들부터가 막장에 들어가 광부들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그런 속에 광산의 모든 갱들이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다.
광산적인 생산계획수행에서 제일 큰 몫을 맡고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분발해나선 조윤철, 신광철, 김광일, 박철룡동무를 비롯한 남산갱의 초급일군들은 광부들의 생활을 잘 보살피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작업조직을 치밀하게 하면서 완강한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３중３대혁명붉은기쟁취를 궐기한 원동갱에서 한금철, 김현철, 박춘남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광부들이 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면서 생산을 힘있게 내밀 때 번개갱과 청년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경쟁적으로 전진속도를 높이면서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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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로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분투하고있는 은파광산의 미더운 로동계급,
전체 인민이 전례없는 증산투쟁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시대의 벅찬 분위기속에서 이렇듯 혁신창조에 매진하는 애국자들의 집단은 계속 늘어날것이다.
글 리철민
사진 오진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