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9. 《로동신문》 3면
참으로 가슴벅찬 세월, 기적의 새시대가 흐르고있다.
해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인민들이 반기며 환호하는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우리 국가방위력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과시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적성과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아직은 부족한것도 많고 넘고 헤쳐야 할 고비 역시 만만치 않지만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거창한 비약과 줄기찬 전진은 나날이 커다란 보폭으로 이루어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당창건 80돐을 맞는 2025년을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얼마나 거룩하고
나라의 힘이 나날이 커지고 번영의 새 지평이 마중오고있음을 말해주는 이 땅의 자랑찬 현실은 과연 어떻게 마련되는것인가.
뜻깊은 2025년의 려정이 시작되는 새해의 첫 기슭에서
인민에 대한
여기에 가증되는 원쑤들의 발악적책동속에서도 우리가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활기차게 열어나가는 비결에 대한 확실하고도 명확한 대답이 있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주체조선의 백승의 힘이 있다.
《지금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곤난하지만 인민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안고 완강히 투쟁해나갈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밝은 미래는 앞당겨질것입니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인민에 대한 믿음은
지난해 12월
언제나 현명한 스승이 되여 지혜와 슬기를 주고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만들어준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그이께 있어서 인민은 단순히 나라를 이루고 사회와 력사를 발전시켜나가는 주체만이 아니다.
오로지 인민, 그 신성한 부름을 소중히 간직하시고 민족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사변들이 이룩될 때마다 자신의 모든 사색과 로고, 눈물겨운 애국헌신은 다 묻어두시고 언제나 우리 인민의 수고를 헤아리시며 인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보내주시는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2024년을 총화하실 때에도 그이께서는 지난해의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에게 통채로 안겨주시며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그토록 인민을 신성시하시고 하늘처럼 여기는분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도 그처럼 절대적이고 숭고한것이다.
언제인가
이런 철석의 믿음이
우리 조국이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가장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눈부신 비약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인민경제전반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혁명의 중하를 걸머지시고 조국과 인민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우리 당은 나라의 형편을 터놓으면 언제나 산악같이 일떠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모든 국난을 타개해나가고있다고 하신 뜻깊은 말씀,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이야말로 국가의 제일재부이고 국력중의 국력이라고, 우리 당은 바로 이런 인민을 믿고 조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변혁의 년대를 펼쳐나가고있다고 하시며 금수산태양궁전에서 남기신 뜻깊은 화폭…
그 숭고한 믿음이 떠올리는 번영의 설계도따라 인민의 기쁨과 웃음이 넘치고 행복이 꽃펴나며 나라의 강력한 국력이 마련된다.우리의 존엄이 빛나고 조국의 번영이 이루어지며 휘황한 미래가 마중온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희한한 재부들,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힘과 불패의 기상을 과시하는 눈부신 황홀경들, 극난속에서 이룩되는 소중한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그래서 우리 인민은
이런 인민을 믿으시고
그 력사의 로정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뿐 아니라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기 위한 웅대한 구상도 펼쳐졌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바다를 유용하게 리용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의 설계도가 마련되여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그 시범창조사업도 본격적으로 벌어졌으며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 군들에 3대필수대상건설을 병행시켜나갈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향도 제시되였다.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난관을 굴함없이 헤치는 우리 인민과 함께라면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으며 천리길, 만리길을 간다고 하여도, 천만대적이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여도 두려울것이 없다는것이
당중앙과 뜻과 정을 같이하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커다란 힘을 얻으시며 그 어떤 곡경도 이겨내고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히시는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시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