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로동신문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2025.1.19. 《로동신문》 6면


끈질긴 제재소동, 그에 대응한 적극적인 조치

 

얼마전 미국이 로씨야의 경제부문 전반과 일련의 대규모회사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제재를 또다시 가하였다.

로씨야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의 제재조치가 세계시장에 불안정을 조성하여서라도 로씨야경제에 손실을 주려는 시도이라고 비난하였다.또한 미국의 적대행위에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하면서 원유 및 가스채취와 국산화, 제3국에서의 원자력발전소건설 등에 관한 로씨야의 대규모계획들은 계속 실현될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의 악랄한 제재책동에 대처하여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지난 14일 뿌찐대통령은 크림 및 쎄바스또뽈의 사회경제발전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하고 크림과 쎄바스또뽈을 종합적으로, 체계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해 강조하였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크림과 쎄바스또뽈을 찾는 관광객수가 늘어나고있다고 하면서 관광하부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되고있는데 대해 평가하였다.그는 현존 및 새로운 수단들을 동원하여 크림과 쎄바스또뽈의 높은 발전속도를 유지하고 주민들의 리익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과제수행에로 나아가며 언제나 그들의 념원과 요구, 건설적인 구상에 의거하고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기동적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의 제재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자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미하일 미슈스찐이 윁남을 방문하여 공동콤뮤니케를 채택하였으며 로스아똠국영회사와 윁남전력총회사사이의 량해문을 비롯한 5건의 협조문건들에 조인하였다.

로씨야인민은 미국과 서방세력들의 제재와 압박으로 조성되고있는 난관을 극복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지배주의세력에 대한 배척기운 고조

 

아프리카대륙에서 지배주의세력을 몰아내려는 나라들의 수가 늘어나고있다.

꼬뜨디봐르대통령은 신년연설에서 프랑스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이르면 2025년 1월안으로 프랑스군의 철수가 진행된다고 하면서 1978년부터 아비쟝교외에 존재해온 프랑스군기지가 꼬뜨디봐르무력에 넘겨지게 된다고 밝혔다.현재 이 나라에 주둔하고있는 프랑스군은 약 900명이라고 한다.

세네갈대통령도 신년연설에서 올해에 나라에서 모든 외국군대의 주둔을 종식시킬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지난해 11월 28일 세네갈대통령은 프랑스의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자기 나라는 독립국가이라고 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외국군사기지의 존재는 서로 량립될수 없다고 주장하였었다.

신년연설에서 그는 국방, 안전 등 분야에서 외국과의 새로운 협조원칙을 제기하고 모든 외국무력의 주둔을 끝장낼것을 해당 기관에 지시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지난해 니제르에서 미군이 쫓겨나고 뒤이어 챠드가 프랑스군을 철수시킨것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에서는 지배주의세력에 대한 배척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다.

2022년에 프랑스군을 몰아낸 말리에서는 식민지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지고있다.

식민지유물을 없애버리고 자국력사와 자기 나라 영웅들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식민지시대를 반영한 거리, 대통로, 공공시설 등의 이름들을 변경하였다.

외신들은 지배주의세력이 《반테로》의 명분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수년간 둥지를 틀고있었지만 테로가 박멸되지 못하였으며 지역에서는 빈궁과 혼란이 더욱더 만연되여 주민들의 안전과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조성되였다고 평하면서 대륙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대한 반감이 높아가는것은 필연이라고 주장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