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일요일  
로동신문
기적적증산의 열기가 나라에 파급되고있다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칠 열정의 분출
평남탄전에서 60여개의 청년돌격대들이 올해 계획을 앞당겨 수행할 목표를 내세우고 기세차게 전진

2025.1.19. 《로동신문》 4면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평안남도의 석탄공업부문 청년들이 용약 떨쳐나 전진의 보무를 힘차게 내짚고있다.그 앞장에 항일혁명투사들과 영웅들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60여개의 청년돌격대들이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날 사회주의건설에서 청년들이 한몫 단단히 해야 합니다.》

항일혁명투사들과 영웅들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영예로운 선봉부대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한 도안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지난해에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2.8직동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립석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에서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모든 청년돌격대들이 당창건기념일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였다.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청년돌격대들이 올해에도 과감한 투쟁기세로 굴진을 힘있게 내밀어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고있다.

화풍탄광 김혁청년돌격대를 비롯하여 애국열의로 들끓는 돌격대들의 막장에 나간 각급 청년동맹위원회 일군들은 청년전위들의 가슴마다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깊이 새겨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뿐만아니라 청년돌격대원들이 기술혁신에 적극 뛰여들도록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굴진성과를 확대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도들을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석탄공업부문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노력이 강화되는 속에 도안의 모든 청년돌격대들이 당창건 80돐까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청년돌격대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는 1만여광차의 버럭처리, 4만여t의 흘린탄수집을 비롯하여 올해에 내세운 목표들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높이 세운 목표들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1월부터 청년절까지 기업소안의 18개 청년돌격대들의 고속도굴진경기를 진행할것을 발기하였다.

월봉탄광 월봉갱과 회둔갱사이 관통굴진을 위한 고속도굴진경기에 참가한 청년돌격대원들은 매일 눈에 띄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승벽을 겨루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동맹위원회에서도 2월부터 봉천탄광 혁신1갱에서 청년돌격대들의 고속도굴진경기를 조직하기로 하고 그 준비사업을 다그치고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의 맹활약으로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천성청년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득장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를 비롯한 많은 청년돌격대들이 새해 첫날부터 일정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며 기세좋게 내달리는 속에 평남탄전에는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항일혁명선렬들과 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갈 청년돌격대원들의 열의는 날로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