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9. 《로동신문》 6면
그리스에서 13일 폭우와 폭설로 피해가 났다.
수도 아테네의 남쪽교외에서는 소나기가 억수로 내려 여러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북쪽교외에서는 폭설로 교통이 마비되였다.나라의 북부와 중부의 3개 지역에서 폭설로 학교들이 문을 닫았으며 북부지역의 한 스키장부근에서 폭우로 오도가도 못하고있던 약 200명이 소개되였다.
뻴레뽄니스반도의 한 항구도시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무더기비가 쏟아져내려 수십채의 살림집과 상점 등이 파손되였다.
이 나라 경찰은 북부로부터 남부에 이르는 산악지대들에 추운 날씨와 관련하여 교통을 제한하는 경보령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이날 알바니아에서 며칠동안 지속되고있는 폭설과 불리한 날씨의 영향으로 70개이상의 학교가 수업을 중지하였다.낮은 기온과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도로들이 막혔다.
이보다 앞서 12일 뽈스까의 대중보도수단이 전한데 의하면 이 나라에서도 눈폭풍이 휘몰아쳐 수만세대가 전력공급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