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 월요일  
로동신문
지상연단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창조대전에서 조선로동계급의 기질과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제일 처음으로 당보지상연단에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장에서 받은 충격

2025.1.20.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 참가하여 올해 우리가 점령해야 할 방대한 세멘트증산목표를 새겨안을 때 사실 긴장감도 없지 않았다.현 조건에서 그 많은 예비를 찾아낸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던것이다.

하지만 새 년도에도 방대한 건설투쟁을 전개하여야 하며 이를 통하여 리상실현에로 또 한번 비약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내가 받은 충격은 실로 컸다.

사실 나는 올해의 방대한 건설대상들을 주체건축의 기념비적실체들로 훌륭히 완공하기 위하여 우리 련합기업소앞에 제기되는 방대한 증산과제의 수행방도를 경제학적측면에서만 모색하였다.그러다나니 증산의 방도를 대중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해결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적적증산의 방도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에 접하면서 대건설의 병기창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무엇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우리 당이 국가사업에서 풀기 힘든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어떻게 대응해왔는가.문제해결의 비결은 무엇인가.예비는 바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에 있지 않는가.

부과되는 과업이 어렵고 방대할수록, 막아서는 난관과 장애가 극난할수록 수판알만 튀기는 회계원식사고방식으로는 언제 가도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없다는 생각은 더욱 강렬해졌다.

우리 로동자, 기술자들을 믿고 그들에게 증산을 호소하면 반드시 열렬히 호응해나서리라는 확신을 안고 나는 부과된 증산과제를 무조건 집행할것을 당중앙전원회의앞에 엄숙히 맹세다지였다.

전원회의장에서 돌아온 후 수많은 일군들, 종업원들과 함께 증산의 방도를 탐구하는 과정에 나는 무슨 일에서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는 당의 뜻을 다시금 소중히 간직하게 되였다.

로동계급에게 호소하니 정말로 그들에게서는 놀라운 증산예비가 쏟아져나왔다.

당의 호소에 기적창조의 기치를 앞장에서 높이 추켜드는것으로 화답해나선 로동자, 기술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직접 체감하면서 나는 대중의 정신력만 발동하면 그 어떤 방대한 목표도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달성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백배해졌다.

지금 이 시각도 당과 조국이 바란다면 만짐우에 덧짐을 지고도 구보로 내달리는것이 우리 상원사람들의 투쟁기질이고 창조본때라는 생각에 배심은 든든해진다.

물론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하지만 또 노력해서 안되는 일도 없다.어떤 일이 안되였다고 하면 노력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강한 의지, 확고한 자신감, 백방의 역할, 이것만 있으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

수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줄기찬 증산투쟁, 개척투쟁의 선구자가 되기 위해 너도나도 새로운 목표에 과감히 도전해나서는 강인한 분발력, 바로 여기에 우리 상원로동계급의 무한대한 위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당창건 8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는 혁신에서 보다 큰 혁신에로, 증산에서 더 높은 증산에로 힘차게 줄달음치겠다.바로 이 길에 당의 믿음에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으로 보답해가는 우리 상원로동계급의 순결무구한 충성심이 비끼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9차대회에 드리는 가장 큰 로력적성과가 기약되여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지배인 윤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