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 《로동신문》 4면
당이 바라는것이상으로 훌륭한 결실을 내놓으려는 충성의 마음가짐
사람들은 나를 두고 로동자영웅이라고 정답게 불러주고있다.그럴 때면 나는 당과 조국의 크나큰 믿음속에 로력영웅의 값높은 칭호를 지니던 나날을 잊을수 없다.추억도 깊은 2016년 1월은 우리 련합기업소가 창립이래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고 분에 넘치게도
우리앞에 또다시 방대한 증산과제가 나선 지금 나는 때없이 자신에게 묻군 한다.
나는 절세위인들을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기업소의 종업원답게, 로력영웅답게 뜻깊은 올해의 증산투쟁에서 앞장서고있는가.
그럴수록 진정으로 당에 충실한 로동계급의 모습은 번쩍이는 훈장이나 메달에만 비끼는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갈마든다.
지금은 누구나 전후 그처럼 어려웠던 시기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해낸 강선의 로동계급처럼, 19만t밖에 생산할수 없다던 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해낸 김철의 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해야 할 때이다.충성으로 가슴을 끓이는 사람만이 혁명을 해도, 건설을 해도 당이 바라는것이상으로 훌륭한 결실을 내놓기 위해 자기 한몸을 다 바칠수 있다.
나는 우리 시대의 영웅성은 충성의 마음에 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세멘트증산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겠다.
소성직장 작업반장 로력영웅 림봉운
나라의 걱정을 덜기 위해 스스로 걸머지는 애국의 덧짐
우리 련합기업소에서
증산, 비록 두 글자뿐이지만 여기에는 천백마디의 말과 글로써도 다 표현할수 없는 우리 상원로동계급의 가장 순결한 애국의 마음이 비껴있다.
사실 지난 몇해동안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련이어 돌파해오는 과정이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았다.솔직히 우리 작업반만 하여도 능력의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또 이쯤하면 나라앞에 부끄럽지 않다는 자부심도 생겼다.
하지만 뜻깊은 올해에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을 현실로 펼쳐놓자면 막대한 량의 세멘트가 더 요구된다는 련합기업소일군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자신을 질책하지 않을수 없었다.이처럼 긴박하고 중요한 시기에 응당 당의 맏아들기업소 로동계급인 우리가 나라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비록 지금까지 만짐을 지고 달려왔지만 조국의 어깨우에 실린 짐을 덜어드릴수만 있다면 열백밤을 지새우고 이 한몸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작업반원들모두의 심정이다.
그렇다.상원로동계급 우리에게 있어서 증산은 나라의 걱정을 덜기 위해 스스로 걸머지는 애국의 덧짐인것이다.
세멘트직장 작업반장 리광복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통이 크게 내짚는 전진의 보폭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지금 어디서나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절실히 요구하는것은 세멘트이다.
때문에 세멘트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우리 삼청광산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당과 조국의 믿음과 기대에 떳떳한 한모습으로 나서자면 그 어느때보다 전진의 보폭을 통이 크게 내짚어야 하며 그러자면 누구나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준비되여야 한다.
올해 우리는 현존자재조건, 로력조건으로 비약적인 광물증산성과를 이룩해야 한다.방대한 목표수행을 위해 내달리고있는 우리의 앞길에는 무수한 난관들이 가로놓여있다.
최선의 극복방도는 하나, 종업원들모두가 과학기술의 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끊임없이 탐구, 혁신하는데 있다.지금 당조직의 지도밑에 광산참모부는 대중의 창조적지혜가 빠른 기간에 뚜렷한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대책수립에 주력하고있다.
부닥치는 애로는 많지만 역시 믿을것은 우리의 두뇌와 지혜, 우리의 기술밖에 없다.
나는 오늘날의 증산성과는 그 어떤 뚝심이나 욕망, 청높은 목소리가 아니라 과학기술에 의해 이룩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온 광산에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삼청광산 기술발전과장 백문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