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 월요일  
로동신문
근로단체조직들이 들고일어나 나라를 끓게 하자
활력있게 움직여야 력량

2025.1.20.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근로단체조직들이 동맹원들속에 당의 사상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숨을 쉬여도 당의 사상과 의지로만 숨쉬며 걸음을 걸어도 당에서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나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해벽두부터 각지의 수많은 청년동맹원들과 녀맹원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하는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고있다.이것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는 동맹원들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와 투쟁기세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올해의 진군은 대중정치조직인 근로단체조직들이 어떻게 활약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당조직들과 함께 근로단체조직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총집중될 때 그 어디서나 창조와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떠올린 2024년의 영광이 2025년에로의 계속적인 발전과 성공에로 빛나게 이어지게 된다.

근로단체조직들은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전체 동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며 그들모두가 생활속에서, 투쟁속에서 당의 사상과 령도업적의 위대함과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당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50돐, 조선직업총동맹창립 80돐과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창립 80돐을 맞으며 답사행군과 행사, 모임들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동맹원들이 절세위인들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증산절약투쟁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동맹원들이 조국과 혁명,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서 참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우리당 청년중시정치에 담겨진 뜻과 의도를 명줄로 간직하고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을 혁명의 참된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우리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깊이 새기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 전 대오에 새시대 영웅청년들의 백절불굴의 전진기상이 시종일관 발휘되게 하고 대건설과정이 청년동맹원들을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믿음직한 건설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또한 첨예한 정치투쟁의 전구, 거창한 개척투쟁의 불도가니속에서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알며 난관을 이기고 기적을 창조하는 법을 아는 시대의 힘있는 역군으로 육성하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려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