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 《로동신문》 3면
사상교양단체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염주군당위원회에서는 사상교양단체로서의 기본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도록 청년동맹조직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와 군청년동맹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한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속에 당의 사상과 의도를 똑똑히 새겨주고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켰다.이와 함께 군당위원회 담당부서 일군들이 청년동맹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주게 하는 한편 청년동맹일군들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한편 군당일군들을 농장들에 파견하여 청년동맹초급일군들의 역할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이런 방조속에 군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새해 첫 진군길에 떨쳐나선 공장, 기업소청년들의 애국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많은 량의 거름을 농촌에 보내주었다.
내중, 하석농장을 비롯한 군안의 농장 초급청년동맹조직들에서는 청년분조원들을 적극 내세우면서 청년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니탄캐기, 거름생산, 소농기구마련, 농기계수리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현장에서 열린 협의회
지난 1월초 현장을 돌아보던 보산제철소 초급당위원회 일군은 생각이 많았다.전날 저녁 직맹일군을 만나 직맹초급일군들을 발동하여 동맹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부터 잘해보자고 하였었다.그런데 다음날 현장들에 나가보니 직맹초급일군들의 일본새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일반적인 강조나 한 자기의 사업방법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 초급당일군은 곧 회전로직장의 생산현장에 직맹초급일군들을 모이게 하였다.협의회를 통하여 직맹초급일군들로 하여금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분발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초급당일군은 문답의 방법으로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다시금 인식시킨 다음 현장정치사업을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동맹원들의 생산열의를 높여준 회전로직장, 미분탄직장, 선별직장 직맹초급일군들의 경험을 발표하게 하였다.그리고 대중의 경쟁열의를 높여주는데서 직맹초급일군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격식없는 협의회는 끝났으나 참가자들에게 준 여운은 실로 컸다.그들은 일제히 현장을 타고앉아 화선식정치사업을 기백있게 벌리면서 동맹원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켰다.
본사기자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는 평안북도정보화관리국의 초급당일군
본사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