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 《로동신문》 4면
누구도 상상 못했던 놀라운 증산예비가 나왔다
사실 련합기업소가 지난해 증산량의 10배나 되는 아름찬 증산목표를 결의해나섰을 때 마음 한구석으로는 걱정되는 점도 없지 않았다.
설비들의 능력으로만 계산하려 든다면 도저히 점령할수 없는 목표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을 백배하며 광물생산을 늘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해나갔다.
생산현장마다에 구호와 표어, 속보판들을 게시하여 분위기를 일신하였으며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가 온 광산을 진감하게 하였다.
이와 함께 일군들이 채광과 운광, 파쇄를 맡은 직장들에 나가 로동자들과 함께 일도 하고 설비관리에서 한몫하도록 요구성을 부단히 높여나갔다.
특히 목요설비점검검열의 날을 계기로 우리의 증산투쟁을 온 나라가 지켜보고있다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진행하였다.또한 올해 후방사업을 통이 크게 하기 위한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첫걸음부터 실속있게 집행해나가도록 하였다.
이렇게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니 지난 시기에는 상상도 못했던 놀라운 증산예비들이 나왔다.
참으로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흘러온 나날은 비록 짧았어도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긴 잊지 못할 날과 날이였다.
상원석회석광산 초급당비서 유환철
당원들의 활동성이 배가되니 온 막장이 들끓는다
지금 우리 갱에서는 련일 지난해를 릉가하는 놀라운 실적들이 기록되고있다.온 막장이 석탄증산투쟁으로 들끓고있는 오늘의 이 현실은 당원들의 선봉적역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자기 교대를 마친 후에도 이들은 다음교대에 또다시 망라되였으며 스스로가 높이 세운 그날 계획을 수행하기 전에는 일터를 뜨지 않았다.
서로 도와주고 이끌며 교대간 사회주의경쟁열의를 고조시키는데서도, 굴진과 채탄을 비롯한 여러 공정에서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혁신적발기들을 내놓는데서도 당원들은 언제나 기치를 들고 나섰다.
당원들이 총분기해나서니 대중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아졌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이런 미더운 당원들이 있는한 두려울것이란 없다.
당원들의 배가된 활동성, 앙양된 투쟁열의이자 우리 갱의 활기찬 전진기세이며 이것이야말로 또 하나의 크나큰 증산예비가 아니겠는가.
화천탄광 제령갱 갱장 박철민
기록적인 생산실적을 안받침하는 후방사업
한개 단위의 후방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나는 언제한번 자기자신을 뒤전에 세워본적이 없다.광산의 모든 로동자들이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더욱 깊이 간직하고 오늘의 증산투쟁에서 혁명적열의를 최대로 발휘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실속있는 후방사업은 화선식정치사업에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기때문이다.
현재 우리는 년초부터 로동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통이 큰 계획을 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결과 기술자와 기능공들, 혁신자들을 위한 영양제식사의 질이 더욱 개선되였고 후방물자공급을 비롯한 해당 사업들에서도 일련의 긍정적변화가 이룩되였다.
이것이 생산적앙양에로 이어졌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비록 우리가 그쯘한 후방토대를 갖추어놓았다고는 하지만 여기에 자만할수는 없다.우리는 앞으로 신들메를 더욱 바싹 조여매고 종합축사와 남새온실, 버섯재배장을 비롯한 후방기지들의 운영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그래야만 우리 단위에서 기적과 혁신창조의 불길이 계속 거세차게 타오를수 있다.
그렇다.후방사업을 맡은 우리들도 당결정관철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전방에 서있다.
삼청광산 후방부지배인 정광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