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 월요일  
로동신문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그를 막기 위한 조치

2025.1.20. 《로동신문》 6면


세계 많은 나라에서 대기오염으로 각종 질병이 자주 발생하고 그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높아져 국제사회의 론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세계기상기구는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800만명이 일찌기 사망하고있다는 추산자료를 발표하면서 그 원인이 기후변화와 련관된다고 주장하였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세계각지에서 고온과 가물현상이 지속되면서 산불과 들불의 발생건수와 규모가 커지고있는것이 대기오염의 기본원인들중의 하나이다.

이밖에 공장, 기업소들과 자동차, 비행기 등으로부터 많은 먼지와 연기, 유독성가스가 배출되고있는것도 원인으로 된다.

전문가들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결핵과 에이즈에 의한 피해보다 더 엄중하다, 대기오염에는 국경이 없으며 오염된 공기는 인류공동의 생존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각국이 이 문제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말고 대기오염으로부터 사람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사태의 심각성으로부터 여러 나라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타이의 방코크시에서는 대기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발표되였다.

그에 의하면 시행정부는 해당한 조치들을 취하려 하고있다.즉 대기오염이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림계점에 도달하면 사람들이 자택근무하도록 하며 학교를 페쇄하고 대형화물차가 시내로 들어오는것을 금지하는것이다.

방코크시 시장은 대기의 질이 수도뿐만 아니라 중부 및 북동부지방에서도 좋지 않다고 하면서 만성적인 미세먼지오염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계획을 세울 의사를 표명하였다.

몽골 국가대회의소속 대기오염, 석탄가스문제와 관련한 청문회조직을 위한 실무그루빠는 최근 《대기오염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조직하였다.

토론회 보고자인 이 나라의 한 보건전문가는 대기오염이 자국에서 암발생의 기본원인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몽골은 세계적으로 암발생률에서 52위, 암으로 인한 사망률에서 1위를 차지하고있다.

간암, 위암, 페암 등이 기본을 이루고있다고 한다.

특히 2004년-2023년기간에 페암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는데 흡연과 함께 대기오염이 주요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왔다.

토론회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인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들이 토의되였다.

한편 몽골 수상직속으로 조직된 울란바따르대기오염해소, 하부구조건설대책 비상참모회의에서는 수도의 대기오염을 해소하기 위한 문제들이 론의되였다.

14개 성, 기관의 책임자들과 수도에서 사업하는 국가대회의 의원들, 국영회사 사장, 전문가들이 록색지역건설과 난방용석탄리용문제와 관련한 연구조사를 심화시키였다.회의에서는 부문간련계를 개선하고 기술공정갱신을 시급히 다그쳐 실질적인 결과를 마련하는것이 중요하다는 문제가 강조되였다.

인디아정부는 수도 뉴델리에서의 대기오염을 막기 위해 폭죽생산 및 저장, 판매, 사용을 완전히 금지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이 조치는 겨울철에 수도의 대기오염이 악화될 위험이 있는것과 관련하여 취해졌다.

수도에서 폭죽사용금지조치가 취해지기는 이번이 5번째이라고 한다.

국제사회는 대기오염을 방지하는것이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문제와 직결되여있다고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

본사기자 허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