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1일 화요일  
로동신문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청년전위의 기상 과시
수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용약 탄원

2025.1.21.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보다 큰 승리가 기약된 2025년의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은 새세대들의 혁명적열정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평양시안의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주요전구들로 탄원진출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바로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길에 값높은 생의 자욱을 새겨가려는 수도청년들의 힘찬 맹세이다.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중요대상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의 웅대한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울 열의를 안고 8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대건설장에 돌격대원으로 탄원해나섰다.

우리 인민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선전원, 붉은 선동원이 될 불같은 일념밑에 김형직사범대학 졸업생처녀는 백두전구에 삶의 뿌리를 내릴것을 결심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현에서 세멘트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평양술공장의 청년동맹원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로 용약 탄원하였다.

인민의 리상거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는데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갈 열망이 구역건설려단들로 진출한 만경대구역, 보통강구역, 동대원구역, 락랑구역, 형제산구역, 력포구역, 순안구역청년들속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탄원자들가운데는 교원들을 조국의 미래를 푹 맡길수 있는 미더운 혁명가들로 내세워준 당의 뜻을 깊이 새겨안고 섬마을의 학교들로 자원한 대학졸업생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상하수도사업소에 진출할것을 결의한 청년동맹원도 있다.

20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축하모임에는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청년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모든 청년들이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혁명의 전위, 계승자답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새해의 총진군에서 애국청년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오늘의 맹세를 순간도 잊지 않고 부모형제와 스승, 조직과 동무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끊임없는 혁신창조로 아름다운 삶을 꽃피워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랑독된데 이어 혁명의 년대마다 승리의 표대로 세차게 나붓기고 선렬들의 고귀한 넋이 스민 붉은기가 청년탄원자들에게 수여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