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 《로동신문》 3면
어려운 때일수록 놓치지 말아야 할 문제
두해전 농장초급당비서로 임명되여 첫 사업으로 문화회관개건보수를 제기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한두채의 살림집보수도 아닌 덩지큰 문화회관을 개건하자고 하니 십분 그럴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며 제때에 보수를 따라세우지 않아 농장원들에 대한 교양사업과 문화정서생활에 적지 않게 지장을 주고있는 현실을 그대로 외면할수가 없었다.
새로운 각오와 결심밑에 초급당위원회는 보수분조력량을 보강하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에 문화회관을 번듯하게 개건하였다.그후 문화회관에서는 강연회를 비롯한 각종 모임과 함께 작업반별예술소품공연이 활발히 진행되였다.지난 시기에 비해 문화회관리용률이 보다 높아진데 맞게 우리는 사람들의 눈길이 잘 미치는 곳에 당정책을 해설선전하는 직관물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게시하여 문화회관 그자체를 하나의 훌륭한 교양거점으로 전환시켰다.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는
농산제6작업반을 비롯하여 모든 작업반들이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일감이 산적된 때일수록 교양거점을 보다 훌륭히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에 품을 들이는것은 이렇듯 중요하다.
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일봉농장 초급당비서 박혜봉
투철한 관점속에 새 일감이 있다
청년동맹사업을 잘 밀어주자면 당의 청년중시사상에 대한 투철한 관점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송배전소에서 사업을 갓 시작하던 몇해전까지만 해도 일군들의 관점은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
청년학교를 꾸려놓고 구역적인 보여주기를 한데 그치고 청년동맹사업을 밀어주기 위한 새 일감들을 적극 찾아쥐지 못하고있는 실례가 그것을 보여주었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일군들의 관점을 바로잡아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갔다.
청년중시를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운 당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체득시키였다.
분초급당위원들에 대한 분공조직을 면밀히 하고 그 수행에서 자신부터 모범을 보이였다.당초급일군들도 발동하였다.
결과는 좋았다.근무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절하여 청년들이 청년학교운영을 비롯한 각종 모임들에 빠짐없이 참가하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문제들이 해결되였다.
청년동맹원들로 배구를 비롯한 체육경기도 널리 조직하고 일군들이 응원하면서 열정을 북돋아주었다.
청년동맹원들의 열의가 배가되니 단위의 전반사업이 보다 힘있게 진척되여갔다.
지난해에 분초급당위원회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청년동맹사업을 잘 밀어주기 위한 새 일감은 결코 멀리에 있지 않다.일군들의 투철한 관점속에 있다.
판문구역송배전소 분초급당비서 리경일
증산투쟁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상원석회석광산의 초급당일군
본사기자 리설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