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1일 화요일  
로동신문
올해의 다시마모내기에 진입, 련일 성과 확대
서해의 바다가양식단위들에서

2025.1.21. 《로동신문》 5면


년초부터 드넓은 서해의 양식장들이 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붉은기를 세차게 휘날리며 끌배들이 련속 양식장으로 진출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당중앙이 제시한 수산물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같은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서해의 여러 양식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올해의 첫 다시마모내기에 일제히 진입하여 많은 양식면적에 모를 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지금 서해의 드넓은 양식장들에서는 양식공들이 바다로 나갈 때와 륙지로 들어올 때는 물론 날바다우에서도 로동계급의 심금을 울리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다시마부착줄과 띄우개, 고정닻 등을 충분히 마련한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양식장들에 좌지를 정하고 사상전의 명중포화를 련속 들이대면서 대중을 혁신창조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양식공들도 서로 돕고 이끌면서 부착줄당 다시마모의 포기수를 원만히 보장하는 등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구미포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바다물온도와 해비침조건에 맞는 앞선 양식장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다시마생육상태에 따르는 모내기를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특히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능률적인 기술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의 로동계급도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다시마를 듬뿍 안겨줄 일념 안고 다시마모내기성과를 확대하고있다.당원들부터가 대오의 기수답게 제일 어려운 작업을 솔선 맡아 진행하는 속에 사업소적인 모내기실적은 계속 높아지고있다.

뜻깊은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 충성의 한마음을 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서해의 여러 양식단위 일군들과 양식공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다시마모내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