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1일 화요일  
로동신문
련이어 드러나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의 진상

2025.1.21. 《로동신문》 6면


얼마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이 감행하고있는 소름끼치는 반인륜적범죄행위의 진상이 언론들에 의해 또다시 폭로되였다.

그에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으로, 경쟁적으로 민간인들을 살해하고있다.피에 주린 야만들은 지어 시체를 개에게 먹이로 주고있다.

여러명이 이에 대해 증언하였다.한 사병은 자기 부대가 가자지대 중부와 북부지역에서 무장하지 않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죽였으며 주민들을 강제로 몰아내고 군용도로와 진지를 건설하고있다고 토설하였다.한 장교도 자기 사단장이 어느한 지역을 살인구역으로 지정하고 은페된 방법으로 민간인들을 살해하게 하고는 테로분자들로 집계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전에는 건물을 폭격하거나 공습을 가하려면 륙군참모장의 승인이 필요하였지만 지금은 사단장이 그러한 권한을 휘두르며 제 마음대로 살인지령을 내리고있다고 한다.

살인마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을 죽이는것을 도락으로 여기고있다.부대들사이에는 민간인사살경쟁놀음까지 벌어지고있다.

16살 난 소년을 테로분자라고 하면서 총살하고 흰기를 든 녀성들과 어린이를 비롯한 무고한 민간인들을 사살한것과 같은 만행을 꼽자면 끝이 없다.

이번에 폭로된 자료들은 《자위권》을 운운하며 대량살륙전에 미쳐날뛰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야수성과 잔악성, 파렴치성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가자지대에 대한 침공초기 이스라엘당국은 《민간인들의 안전》을 운운하며 북부와 중부지역의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할것을 요구하면서 《살길》이라도 열어주는듯이 생색을 내였다.

수많은 사람들이 크지 않은 라파흐시로 몰려들게 되자 이스라엘수상은 지상작전개시를 군부에 명령하였으며 이스라엘군은 《테로대상물들에 대한 공격》이라는 간판밑에 라파흐시에 쳐들어가 민간인살륙전을 거리낌없이 벌렸다.

살인마들은 《폭발물이 터진다 해도 이스라엘군인들이 죽는것보다 팔레스티나인이 죽는것이 더 낫다.》고 하면서 민간인들을 지뢰와 폭탄제거에 강제로 내몰았다.1명의 하마스전투원을 살해하기 위해 2명의 주민을 해치는것은 《매우 효과적인 비률》이다, 모든 녀성은 변장한 남자이며 가자지대에는 무고한 사람이 없다고 줴쳐대면서 이곳을 거대한 집단무덤으로 만들어놓았다.

새해 전야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북부에서 마지막으로 운영되고있던 한 병원에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가하여 숱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바로 얼마전에는 이스라엘국방상이 하마스를 완전히 소멸할 계획에 대해 떠들었다.

가자사태가 발생한이래 4만 5 900여명을 학살한것도 성차지 않아 《완전소멸》에 대해 고아댄것은 이스라엘의 목적이 팔레스티나민족의 완전멸살에 있다는것을 실증하는 론박할수 없는 증거로 된다.

인류력사는 아메리카대륙을 강탈하기 위해 원주민들을 축출하고 멸족시킨 양키들의 죄악을 뚜렷이 기록하고있다.수백년전의 반인륜죄악과 다를바 없는 민족멸살참극이 21세기에 중동에서 재현되고있는 사실은 이스라엘이야말로 상전을 그대로 닮은 살인마무리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저들의 령토팽창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국제법도, 초보적인 인륜도 무시하고 사람잡이에 미쳐날뛰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이 살판치는한 팔레스티나인들의 피와 눈물은 마르지 않을것이다.

본사기자 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