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수요일  
로동신문
애국청년의 부름을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지향
자강도의 청년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탄원

2025.1.22. 《로동신문》 3면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온 나라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열의가 비상히 격양되는 속에 자강도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로 향한 애국의 세찬 격류에 용약 합세하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전렬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로 애국청년의 고귀한 영예를 빛내여갈 의지를 가다듬으며 도안의 수십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 달려나갔다.

강계시와 고풍군, 시중군의 제대군인들이 군사복무에는 만기가 있어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는 만기가 있을수 없다는 자각을 안고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로의 탄원자명단에 자신들의 이름을 먼저 올려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맡고있는 사명감을 깊이 새겨안은 만포시와 전천군 등지의 청년들은 원료기지사업소들에 탄원하였다.

희천시, 랑림군, 송원군, 자성군, 위원군, 성간군, 장강군을 비롯한 도안의 많은 청년동맹원들이 대고조진군의 전렬에서 청춘의 자서전을 위훈으로 아로새길 결심을 굳히며 시, 군건설려단들과 축산기지로 진출하였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0일 자강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전영재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연설자는 모든 청년들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위훈의 창조자, 청년영웅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마다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을 일으키며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걸어갈 결의를 표명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모임이 끝난 다음 도청년기동해설대원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으며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의 뜨거운 환송속에 탄원자들이 새로운 초소들로 떠나갔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