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2일 수요일  
로동신문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하여
남포시의 백수십명 녀맹원들 원료기지들에 탄원진출

2025.1.22. 《로동신문》 5면


충성과 애국으로 생의 자욱을 아름답게 수놓아가려는 우리 녀성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높이 발현되는 속에 남포시의 백수십명에 달하는 녀맹원들이 지방공업공장 원료기지들에 탄원진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새해에 들어와 련이어 전해지고있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소식은 시안의 녀맹원들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 일념 안고 많은 녀맹원들이 원료기지들로 진출할것을 다짐하였다.시녀맹위원회에서도 이들의 결심을 적극 지지해주었다.

올해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이 자기들의 고향땅에 일떠선다는 소식에 접한 룡강군의 녀맹원들이 앞장섰다.초급일군인 김춘향동무를 비롯한 군안의 많은 녀맹원들이 원료기지로 탄원진출할것을 결의해나섰다.

지난 19일 탄원모임이 진행되였다.모임에서 토론자들은 원료기지농사를 잘하여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시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녀맹원들의 탄원열의가 고조되였다.대안구역과 항구구역의 녀맹원들은 당에서 지방인민들을 잘살게 해주려 이토록 심혈을 기울이는데 우리가 어찌 가만히 앉아있을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앞을 다투어 탄원하였다.

시안의 녀맹원들속에서 발휘된 아름다운 소행은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신을 세우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우리 녀성들의 고상한 인생관의 뚜렷한 발현이다.

특파기자 주령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