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3일 목요일  
로동신문
일욕심많은 작업반장

2025.1.23. 《로동신문》 4면


판문구역 채련농장에는 일욕심많은 두 작업반장이 있다.

해마다 알곡생산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는 제1, 2작업반 반장들이다.

제1작업반 반장 김득기동무는 뚝심이나 열성만으로는 다수확을 낼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있다.

자신뿐만 아니라 농장원들도 과학농법에 정통하는것과 함께 거름 한줌을 생산해도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지금 그는 거름실어내기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제2작업반 반장 권동철동무는 농산과 축산의 고리형순환생산체계를 확립하여 집짐승배설물을 리용한 질좋은 유기질비료생산을 매우 중시하고있다.또한 거름생산의 앞장에서 이신작칙하며 농장원들을 이끌어나가고있다.

두 작업반장은 서로의 경험도 자주 나누면서 작업반들을 농장적인 본보기단위로 자랑떨치게 하고있다.

하기에 두 작업반원들은 이들을 가리켜 《우리 작업반장》, 《일욕심이 많은 작업반장》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