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로동신문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 향산 통과

2025.1.26. 《로동신문》 4면



전국학생소년들의 광복의 천리길답사행군대가 향산을 통과하였다.

22일 만경대를 출발한 답사행군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력사의 고장들을 따라 행군길을 다그쳤다.

개천시와 구장군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소년들이 답사행군대원들을 따뜻이 맞이해주며 고무해주었다.

학생취주악대의 주악이 울리고 환영의 꽃물결이 펼쳐진 거리들에서 행군대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10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광복의 천리길답사길을 열어주신 5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뜻깊은 답사행군에 참가한 영예와 긍지에 넘쳐 힘찬 보무를 이어갔다.

답사행군대원들은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서선려관과 덕골혁명사적지 등을 참관하였다.

행군의 쉴참에 학생소년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대한 학습과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지역의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아 혈육의 정을 나누며 좋은 일도 찾아하였다.

24일 답사행군대는 행군대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보무당당히 향산읍에 들어섰다.

향산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학생소년들이 행군대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답사행군대원들은 향산읍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혁명의 천리길에 어린 천출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로 자라날 열의드높이 답사행군대원들은 25일 향산읍을 떠나 행군길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