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에서 토론
전력생산에 대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진행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
김유일대의원

2025.1.24. 《로동신문》 4면


본 최고인민회의에 제출된 내각사업보고에서는 지난해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어느 하나도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려는 당의 의도에 맞게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방향과 투쟁과업이 정확히 명시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전개하면서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것을 기본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전력공업성에서는 나라의 전력생산량을 절대적으로 늘여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화력발전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력동성있게 진행하는것과 함께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장성시키기 위한 정비보강사업을 완강히 내밀어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지난해에 전력생산계획을 완수하고 공업총생산액계획은 105%, 국가예산납부계획은 105%로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우리는 발전설비들과 송배전계통에 대한 정상관리와 기술개조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고 수력과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능동적으로 배합하여 품들여 구축한 발전토대들이 생산에서 실질적인 은을 내도록 하였습니다.

전력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송배전계통을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전력공급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도 힘을 넣었으며 전력증산의 예비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나라의 전력공업을 경제강국의 체모에 걸맞는 현대적인 산업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도 전망성있게 밀고나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의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총화하면서 우리 일군들이 전반사업을 떠안고 이끌어나가는 책임의식과 혁신적인 안목이 결여되여 지금처럼 현상유지에만 급급한다면 나라의 전력생산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울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습니다.

올해 전력공업부문앞에는 현존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기술개조사업과 정비보강에 힘을 넣는것과 함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사업을 적극 다그치고 생산토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야 할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수력발전소들에서 설비들과 구조물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고 효률이 개선된 수차들과 현대적인 발전기조종장치들을 도입하며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통합적인 물관리체계를 적극 받아들여 운영효률을 보다 높여나감으로써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해나가겠습니다.

화력발전소들에서 설비들의 성능을 갱신하는데 중심을 두고 보이라와 타빈발전기들에 대한 대보수를 질적으로 진행하며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도입하여 전력생산원가를 낮추고 화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늘여나가겠습니다.

송배전계통의 기술갱신, 정비보강을 적극 추진하여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고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여러가지 에네르기원천에 의거한 전력생산능력을 대대적으로 조성하여 한W의 전력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겠습니다.

저는 나라의 전력생산을 다른 부문에 확고히 앞세우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진행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습니다.

◇ 2025년 1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