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4. 《로동신문》 4면
우리가 지난해에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광물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설비와 자재, 자금을 원만히 보장하여 현행생산과 전망생산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것입니다.
지난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 나날에 우리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적실한 대책을 세워나갈 때 우리 채취공업부문의 발전잠재력이 더욱 증대되고 높이 세운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할수 있다는것을 귀중한 경험으로 새기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성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투시해볼 때 우리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비혁명적인 사업태도로 하여 일련의 결함들도 발로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일군들이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신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금처럼 책임한계나 따지면서 자리지킴과 보신, 책임회피에만 집착한다면 채취공업부문이 침체와 답보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유색금속과 광물생산을 늘이는데서 일군들이 걸머진 책임감의 무게를 자각하고 올해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에 제시된대로 광산, 제련소들의 생산토대를 더욱 보강확대하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습니다.
과학기술발전계획작성과 집행에 대한 지도를 혁신하고 실제적인 보장대책을 세워 광산, 제련소들에서 생산수단을 현대화하고 생산물의 원가를 최대한 절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민경제발전에서 채취공업부문이 차지하는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채취공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자립경제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