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애국의 힘과 열정을 조국에 바쳐갈 의지의 발현
황해남도의 청년들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

2025.1.24. 《로동신문》 5면



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이 되는 올해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여가려는 열혈청춘들의 애국적열정이 황해남도에서도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도안의 5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에서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꽃피워갈 의지를 담아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신천군, 송화군 등의 청년들은 지방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원료기지사업소와 축산기지에 청춘의 좌표를 정하였다.

혁명선렬들이 목숨바쳐 지키고 전세대 애국농민들이 피땀으로 가꾸어온 조국의 대지를 오곡백과 주렁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갈 일념 안고 해주시, 은률군, 옹진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청년들도 농촌진지에 뿌리를 내리였다.

황해남도예술극장에서 진행된 축하모임에는 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동맹원들이 참가하였다.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모든 청년들이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도안의 모든 청년들이 위대한 당중앙을 위하여, 사랑하는 조국과 고향산천을 위하여, 문명부강할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일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는 탄원자들의 토론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모임이 끝난 다음 축하공연이 있었다.

보람찬 창조와 혁신의 새 전구들로 떠나는 탄원자들을 일군들과 청년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2025년 1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