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 금요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에서 토론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살려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
김금숙대의원

2025.1.24. 《로동신문》 4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올해의 투쟁은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상업부문의 봉사자들로 하여금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 담겨진 참뜻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고 인민을 위한 일에 심신을 깡그리 바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에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하며 인민들이 아파하는 문제, 인민들이 요구하는 문제를 풀어주는데서 진정한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 개천시상업관리소에서는 상업관리체계를 복원하고 국영상업망을 활성화하여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고수하면서도 국가의 리익과 인민들의 편리를 다같이 보장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상업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인민들의 요구가 봉사활동의 기준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탄부들과 광부들, 농장원들이 요구하는 상품, 그들의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상품을 우리자체로 생산하여 상품공급과 판매를 주동적으로, 능동적으로 전개해나갈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 실현을 위해 이미전에 꾸려놓은 기름생산공정과 비누생산공정에서 먹는기름과 빨래비누생산을 더욱 늘이는것과 함께 식료품생산공정과 신발생산공정을 새로 일떠세우는 사업을 동시에 밀고나갔습니다.

결과 우리는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을 생산할수 있는 현대적인 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추어놓고 식료품생산공정의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으며 각종 신발들을 생산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도 구축해놓았습니다.

우리는 원료기지에서 해마다 농사를 알심있게 지어 장만한 콩과 남새 등으로 여러가지 가공부식물을 만들어 이동봉사매대를 전개하고 읍지구의 주민들에게 봉사해주고있습니다.

성과는 또한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을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기 위해 노력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단 한점의 구김살도 없는 교복들을 공급할수 있는 물질적토대를 마련한것입니다.

이 나날에 관리소의 종업원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참뜻을 깊이 새겨안게 되였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에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참된 충복들로 자라나게 되였습니다.

해가 바뀔 때마다 20개 시, 군이 변하는 위대한 년대에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중앙공장제품 못지 않은 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희한한 현실이 우리 개천시에도 펼쳐지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니 부족되는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안타깝게 뛰여다니던 그 무수한 길들이 떠오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상업봉사자들의 고충과 걱정도 모두 헤아려보시고 풀어주셨구나 하는 생각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당창건 80돐을 맞이하게 되는 뜻깊은 올해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하나라도 더 보장해주는데 상업봉사활동을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감으로써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이 시안의 모든 가정과 모든 주민들의 피부에 더 뜨겁게 가닿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민생활을 책임진 상업봉사일군이라는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봉사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상업의 본태를 철저히 고수하고 인민들의 물질적복리를 증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 2025년 1월 2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