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 지방변혁의 자랑스러운
첫 실체로 솟아 빛나는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시가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변모되고있다
2025.1.25. 《로동신문》 3면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시가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문명도시로 자기의 모습을 또다시 일신하고있다.
이 나라 천만산악을 품어안고 거연히 솟아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 그 웅건장중한 메부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삼지연시는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만한 인민의 락원으로, 새시대 지방변혁의 첫 실체로 긍지높이 솟아 빛나고있다.
전면적국가부흥과 더불어 선경의 새 모습으로 단장된 문화농촌마을들과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련이은 준공으로 나날이 변모되는 지방중흥의 전변상을 체감하며 온 나라 인민은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를 높이 울려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뜨거운 격정속에 되새겨보고있다.
몸소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삼지연시를 찾고 또 찾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문명의 기준, 리상의 높이에 따라 삼지연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시기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2013년 11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시여 여러 부문 사업을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성지에 천지개벽의 거창한 력사를 펼치실 확고부동한 의지를 천명하시였다.
삼지연군꾸리기를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하기 위한 정연한 체계를 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6년 7월 강력한 건설부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명칭으로부터 전투목표와 기간, 설비와 자재, 자금보장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머리속에 굳어져있는 개건보수라는 낡은 틀로 하여 이 사업이 건물지붕이나 교체하고 벽체를 긁어내여 외장재나 칠하는 땜때기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실태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7년 12월 이곳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삼지연군을 세계가 보란듯이 훌륭히 꾸리는 사업은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인민의 마땅한 도리이고 혁명적의무이며 그 목적과 의의가 더없이 숭고할뿐 아니라 규모가 대단히 방대하며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는 거창한 투쟁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현지지도는 삼지연군꾸리기에서의 일대 변혁을 일으키고 지방건설의 표준, 본보기를 창조하게 한 력사적인 리정표로 되였다.
삼지연군을 단순한 개건보수가 아니라 이 세상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군,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리시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였다.
삼지연군꾸리기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완전히 새롭고 통이 크게 하기 위한 작전이 전개되였다.
전당적,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건설을 힘있게 벌리도록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형성안에서부터 우리 민족제일주의건축리념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 기본도로를 중심축으로 하여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한 문제, 교양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등이 명백히 갈라지게 할데 대한 문제, 산골군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대상의 용도에 맞으며 류사성과 반복을 없앨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설계형성안의 그 어느곳이나 절세위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형성안들을 일일이 보아주시고 설계가들의 안목도 틔워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8 800여건에 달한다.
2018년 한해에만도 세차례나 삼지연군건설장을 찾으시며 건설사업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살림집, 공공건물들이 비반복적이면서도 독특하게 설계되고 여러 건축물이 특색있게 건설되였다.
2019년 12월 2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천지개벽된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영광의 고장이 현대문명이 응축된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됨으로써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량강도 삼지연군을 삼지연시로 하며 거리이름을 정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채택되여 혁명의 성지로서의 품격과 지위가 원만히 갖추어지게 되였으며 밀영거리, 청봉거리, 리명수거리, 베개봉거리 등이 새롭게 태여나게 되였다.
삼지연시 읍지구완공에 이어 3단계로 읍주변지구들과 농장들을 일신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에 따라 백두산밀영동, 리명수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중흥리, 흥계수리, 소백산리, 백삼리, 보서리, 통신리를 비롯한 삼지연시의 10여개 동, 리들에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 교육시설, 상하수도계통, 도로와 원림록화, 송전선계통을 건설하는 방대한 공사가 훌륭히 결속된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의 손길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2021년 11월 삼지연시를 찾으시고 3단계로 건설한 여러 대상을 돌아보시면서 건설공사정형과 도시경영실태 등을 전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건설대상들이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에 관한 방침적요구에 맞게 자연환경과 지역의 고유한 특색이 잘 살아나고 실용성, 다양성과 조형화, 예술화가 철저히 구현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수년간에 걸친 삼지연시건설투쟁속에서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과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자력번영, 자력부강해나가려는 우리 국가의 철석같은 의지와 자신심, 자립적발전가능성이 실증되였으며 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옳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지방이 변혁하는 새로운 시발을 열어놓기 위한 투쟁의 귀중한 밑천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사업이 당에서 구상하고 의도한대로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삼지연시의 생활환경이 변모된데 맞게 도로와 철길공사를 적극 추진하고 생태환경과 산림보호대책을 세우며 려관 및 호텔들을 추가로 건설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삼지연시를 혁명전적지답사지구, 관광지구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삼지연시를 공산주의리상도시로 건설하는 길에서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며 새로운 건설방향과 방도들을 련이어 밝혀주신 절세위인의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혁명의 성지가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7월 삼지연시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날로 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비추어 삼지연시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중대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건설사업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고 국제관광도 활성화해나갈 당의 구상을 피력하시면서 천연수림과 산악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일대의 대자연은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라고, 세계적인 명산 백두산관광문화지구를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인민들과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며 관광업이 지방발전을 위한 주요동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뜻깊은 이날 강설량이 많고 자연지리적 및 기상기후적으로도 체육 및 체험활동형산악관광지구로서 적지인 포태지구를 비롯하여 삼지연시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휘황한 전망이 펼쳐졌다.
삼지연시에 새로 건설한 려관들을 호텔로 전환하고 관광대상들을 더 개발하여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가까운 앞날에 혁명의 성지에는 세상사람들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전변상이 또다시 펼쳐질것이며 삼지연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본보기도시, 리상도시로 만방에 빛을 뿌릴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