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6. 《로동신문》 1면
전국의 동시다발적인 변혁과 진흥을 위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첫 결실을 온 세상에 자랑스럽게 알리는 련이은 준공소식과 더불어 보다 윤택하고 행복넘칠 사회주의 새 생활을 맞이하는 인민의 환희가 자강도의 우시군에도 한껏 넘쳐나고있다.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단순한 건설사업이기 전에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는 력사적과제로 내세우고 력대초유의 공력을 기울이는
불과 10개월전까지만 해도 전망도에 비껴있던 현대적인 공장들을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얼싸안으며 우시군인민들은 로동당 새시대에 만복을 꽃피우는 크나큰 긍지를 안고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저저마다 진정으로 터치고있다.
《북방의 산간오지인 우리 군에도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서 바라던 리상과 꿈이 현실로 꽃펴나는 일대 경사가 났습니다.》
《우리
당의 은정속에 나날이 커만 가는 행복, 마중오는 더 좋은 앞날에 대한 끝없는 기쁨과 확신에 넘쳐 우시군인민들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조골령기슭에 메아리쳤다.
25일 우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온 군, 온 도의 경사로 진행되였다.
자강도와 우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종업원들이 참가한 준공식에서 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성철동지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지방발전의 활기찬 모습을 과시하고있는 희한한 창조물들은 사랑하는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신
오늘의 환희로운 시각은 인민과 한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지켜내는 우리 당과 국가의 드팀없는 의지와 집행력에 대한 힘있는 립증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헌신한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우시군과 도안의 일군들, 지방공업공장들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로 일떠선 인민생활향상기지들을 정상운영하여 지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모두가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여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빛나는 완수를 위하여, 유족하고 문명한 부흥강국의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더 힘차게, 더 열심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고 호소하였다.
우시군당위원회 책임비서 강명성동지는 토론에서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구현하는데서 누구보다 기수가 되고 모범이 되여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군을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인민들의 행복의 보금자리로 꾸려나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과 경영활동에서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공유일반화하고 군의 특색이 살아나는 명제품, 명상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는데 지역당사업을 지향시켜나갈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기능공양성사업을 적극 떠밀어주는것과 함께 산을 낀 자연지리적조건에 맞게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켜 원료보장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적시적으로 따라세워 지방공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보다 실속있게 다져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자애로운
아름다운 축포탄들이 터져오르고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경축의 하늘가를 이채롭게 장식하며 준공의 환희를 더해주었다.
수도와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어도 자기 고장에서, 자기의 노력으로 부럼없는 새 생활을 꾸려나가게 된 우시군인민들의 보람넘친 삶을 구가하는 예술공연무대와 즐거운 춤바다가 펼쳐져 전변의 새 고장은 명절분위기로 더욱 흥성이였다.
참가자들은 현대성과 문명성, 실리성이 완벽하게 구현된 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실지 지방사람들의 피부에 가닿고 모두가 환호할 변천을 안아오시기 위해 바쳐가시는
보면 볼수록 멋쟁이공장, 주민들의 복리향상을 적극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을 활기차게 촉진하게 될 공장들의 현판을 쓸고 또 쓸어보며 꿈같은 현실앞에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 로인들도 있다.
산은 많아도 언제한번 덕을 입어보지 못하던 지난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군의 지방원료원천에 의거한 갖가지 제품들을 선보이는 공장들에서는 참관자들의 탄성이 울려나왔다.
산골군의 제품들이라고는 믿기 어려운듯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생활용품들을 손에 들고 기쁨을 금치 못하는 가정주부들이며 정다운 새 일터에서 흥겹게 일하는 로동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들을 그쯘히 갖춘 공장들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우시군의 일군들과 주민들은 맡은 일을 잘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하며 고향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꾸려나가자고 서로서로의 굳은 맹약을 나누었다.
새 문명, 새 생활의 전설을 축복하는 축포발사가 진행되여 하늘을 천색만색으로 물들이고 대경사를 맞이한 지역인민들의 기쁨과 랑만이 끝없이 넘쳐나는 속에 우시군의 밤은 잠들줄 몰랐다.
새 멋쟁이공장들의 경사로운 준공속에 그 누구나 변천하는 고향땅에서 문명부유한 삶을 향유하게 된 멋과 긍지를 뿌듯이 새겨안는 자랑찬 현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시대,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