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7일 월요일  
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진군로를 강철로 다지자
철강재고지점령의 앞장에서 내달릴 앙양된 열의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높이 세운 철강재생산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며 기세를 올리고있다

2025.1.27. 《로동신문》 1면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두 산소열법용광로사이의 증산경쟁이 고조되고 대형산소분리기, 가스발생로, 련속조괴기 등 설비들이 혁신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는 속에 생산실적은 날로 뛰여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새해의 첫날부터 철강재증산투쟁에 불을 걸었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생산자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는 한편 원료와 연료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해당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를 강화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적시에 따라세우고있다.특히 설비들에 대한 보수정비와 점검체계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요구성을 높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일층 제고하고있다.

두 산소열법용광로사이의 증산경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용광로1, 2직장의 용해공들은 한t의 쇠물이라도 더 증산하는것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일 주체철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10여일은 실히 걸려야 할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여러 계통에 대한 집중보수를 며칠동안에 해제낀 이들은 원료, 연료의 배합비률을 합리적으로 정하고 연료조건에 따르는 로운영의 기술적지표들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있다.

산소분리기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산소의 질량적장성이자 곧 철강재증산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으면서 불리한 계절적조건에서도 늘어나는 산소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전심전력하고있다.

가스발생로직장에서도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고 여러 설비를 기술개조하면서 질좋은 가스를 생산하고있다.

제관 및 공무보수부문의 로동계급도 강철로 당을 받들 충성의 일념 안고 증산예비를 찾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과감히 전개하며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과 부분품, 제관품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섰다는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더욱 앙양된 분발력과 실천력을 발휘하며 당이 제시한 철강재고지점령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내달리는 김철의 로동계급,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투쟁에 합세해나선 철의 기지의 강철전사들은 지금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 영광의 해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 안고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글 본사기자 최현경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