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로동신문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진군로를 강철로 다지자
전후 천리마작업반을 배출한 강철직장에서
증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른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2025.1.27. 《로동신문》 1면


천리마의 고향 강선이 용약 분기해나섰다.

전후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렸던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의 용해공들이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10여년래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일별계획을 110%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합니다.》

지난 12일 상원에서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타오른 소식은 강철직장 로동계급의 가슴가슴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격식없이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 누구나 새로운 결의를 가다듬은 그때로부터 이들이 맞고보내는 하루하루는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의 련속이다.

우리 직장은 천리마운동의 기치를 들었던 진응원작업반을 배출한 단위이다.기적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우리 일터에서부터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이것이 강철직장 용해공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직장의 일군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대중의 앙양된 증산열의를 더욱 고조시키는 한편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혁신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고있다.특히 설비관리에서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교대간, 용해공들 호상간협동을 강화할수 있게 사업조직을 치밀하게 하고있다.

1호와 6호초고전력전기로의 용해공들이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다.이들은 올해 계획이 종전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그보다 더 많은 쇠물을 생산할 목표를 내걸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용해시간을 부단히 단축하고있다.평소의 생각과 일본새로는 상원의 진군기세에 보폭을 맞출수 없다는 불같은 지향을 안고 교대별로 원료장입을 책임적으로 하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도 적극 도입하여 차지당 쇠물생산에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고있다.

쇠물증산의 불길은 4호와 5호전기로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이곳 용해공들은 강철전선이 들끓어야 경제전반의 숨결이 높아지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이 가속화되게 된다는 드높은 자각을 안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을 적극 발휘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런 속에 지난 14일 직장적인 쇠물생산실적은 150%이상에 달하였다.

한편 1조괴작업반과 중간남비작업반, 전기수리작업반의 로동자들도 전세대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교대간협동을 강화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도 철야전의 숨결높은 현장에 달려나가 용해공들과 증산의 방도를 함께 찾고 쇠물생산에 필요한 원료보장대책도 세우면서 대중을 새로운 혁신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지금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세인을 놀래우는 천리마의 기적을 떠올렸던 전세대들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 고결한 애국의 넋을 피줄처럼 이어받은 강철직장 로동계급의 과감한 진군기세, 혁명적인 분발력에 의해 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지원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