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9일 수요일  
로동신문
빠른 변화와 개진을 위한 결정적요인

2025.1.27. 《로동신문》 2면


우리의 농촌이 변모되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에 깊이 뿌리내려 밀, 보리농사에서 지난해에도 풍작을 이룩하고 벌방과 산골농장 어디서나 다수확을 낸 작업반, 분조들이 늘어나 우리의 농촌이 들썩이고있다.

사회주의리상촌의 문명과 발전상이 비낀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도 솟아나 우리 농촌의 면모가 일신되고있다.

허나 진정한 우리 농촌의 변혁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위대한 생활력을 직접 체험하는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진흥이자 곧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이며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1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전국가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전개되여 짧은 기간에 이룩된 성과들중에서도 가장 귀중한 성과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농촌이 변하는것을 실감하고있으며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생활력을 실지 체험하면서 자기 힘으로 자기 고장, 자기 농촌을 개변시킬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된것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그러시면서 불과 한두해사이에 이러한 의식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것은 하나의 혁명이며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한단계 올라선 성과로서 앞으로의 더 빠른 변화와 개진을 내다볼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으로 된다고 언급하시였다.

농촌의 세기적락후성, 후진성과 함께 남아있던 낡은 사상잔재들을 뿌리빼고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인간들로 미덥게 성장해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모습,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펼치는 눈부신 변혁과 새 생활을 실지 체험하며 더욱 억세게 자라는 애국농민들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으로 내세우시였다.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는것, 우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고 의지이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그들이 자기 고장을 정을 다해 가꾸어가는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더 뜨겁게 간직하도록 하시려 해마다 전국의 농촌들에 일떠세워주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그들이 실지 체험하고 신심드높이 농사에 떨쳐나서도록 하시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들과 취해주신 조치들, 황남의 전야들에 보내주신 농기계들, 다수확농민들을 몸소 당중앙위원회뜨락에 불러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그들의 투쟁을 고무해주신 사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화같은 조국애를 지닌 참된 애국농민, 과학의 힘으로 풍작을 이룩하고 기어이 자기 손으로 부흥을 안아올 신심과 의지가 굳센 열혈의 근로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믿음직한 담당자들로 나날이 성장하고있다.

절세의 위인께서 펼쳐주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진로따라 농업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애국충성의 대오로 더욱 장성강화되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래일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