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7. 《로동신문》 3면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청춘의 리상을 꽃피워가는 우리 청년들의 애국의 전통이 올해의 진군길에서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 속에 남포시의 60여명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전초들에 용약 진출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활무대로 힘찬 보폭을 내짚은 이들의 장거는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용솟는 힘과 열정을 조국의 부강번영에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새세대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고있다.
온천군, 천리마구역, 대안구역의 청년들이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고 변모되는 전면적부흥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신심드높이 지방공업공장과 원료기지사업소들에 진출하였다.
혁명의 년대마다 증산절약투쟁으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선구자들처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기수가 될것을 다짐하며 와우도구역, 강서구역, 룡강군의 청년동맹원들은 건설려단들과 금성뜨락또르공장으로 탄원하였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갈 하나의 지향을 안고 축산기지와 외진 섬분교로 자원해나선 항구구역의 청년들과 남포사범대학 졸업반학생들의 소행도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다.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모임이 26일 남포시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비서 최용동지, 청년동맹일군들, 청년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탄원자들에게 탄원증서가 수여되였으며 축하발언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모든 탄원자들이 새로운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나갈것을 당부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순간도 잊지 않고 당결정관철투쟁에서 값높은 청춘을 빛내이며 애국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탄원자들을 축하하는 공연이 있었다.
일군들과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새로운 혁명초소로 떠나는 탄원자들에게 꽃다발들을 안겨주며 뜨겁게 환송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