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5일 토요일  
로동신문
농사차비성과 계속 확대

2025.1.27. 《로동신문》 5면


모내는기계준비를 예견성있게

 

철산군 성암농장에서 올해 영양랭상모재배면적을 늘이는데 맞게 모내는기계들의 수리정비를 예견성있게 해나가고있다.

당조직에서는 기계화작업반원들이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높이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올해 농사의 성과여부가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장일군들은 기계화작업반에 나가 부속품을 비롯한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리고있다.

기계화작업반원들은 모내는기계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불비한 요소들을 퇴치하면서 모두가 깐진 일솜씨를 발휘하고있다.

농장에서는 모내는기계들이 고장나면 신속히 수리할수 있도록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필요한 예비부속품도 충분히 확보해놓고있다.

김강철

 

흙깔이를 통이 크게 전개

 

천리마구역 고창남새농장에서 흙깔이를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

농장에는 토심이 얕고 물이 잘 새는것으로 하여 논벼수확고가 응당한 수준에 오르지 않는 여러 정보의 저수확지가 있었다.

농장에서는 지난해 일부 저수확지에 정보당 수백t의 물길바닥흙을 폈는데 놀랍게도 정보당 2t이상의 논벼를 더 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흙깔이를 하여 토양구조를 개선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긴 농장의 일군들은 올해에 지난해보다 4배이상 되는 면적에 흙깔이를 진행할 목표를 제기하였다.

지난 시기같으면 엄두도 못낼 아름찬 일감이였다.

김인철경리의 발기가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가까운 곳에 있는 대동강호안공사장에서 나오는 질흙을 흙깔이재료로 리용하자는것이였다.

더우기 이에 대한 구역당일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방조는 농장원들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즉시 사업이 전개되고 일터가 들끓었다.중량화물자동차들이 동원되여 매일 수백t의 흙을 저수확지로 운반하였다.

결과 종전같으면 한달이상은 걸릴것이라던 흙깔이를 불과 며칠만에 결속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박영진

 

양수설비수리정비를 질적으로

 

안악군관개관리소에서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에 큰 힘을 넣으면서 그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있다.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처럼 살며 투쟁할 열의밑에 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를 계획보다 보름이나 앞당겨 끝낼 높은 목표를 내걸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물보장이자 알곡생산이라는 관점에서 일군들은 각종 규격의 양수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동시에 내밀기로 하였다.

특히 기술력량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대중속에서 제기되는 좋은 착상을 즉시 실천에 옮기였다.

종업원들은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려놓은데 맞게 새로운 기술혁신안을 적극 받아들여 양수설비들의 대당 수리시간을 훨씬 줄이고 웬만한 부속품은 자체로 생산하면서 실적을 올리였다.

군일군들이 관리소에 나가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는 한편 걸린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제때에 세웠다.특히 양수설비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를 원만히 대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관리소에서는 계획된 양수기, 전동기, 변압기 등 양수설비들의 수리정비가 마지막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본사기자 박철

 

구운흙을 더 많이

 

평원군 상금농장에서 농사차비와 관련하여 주목을 돌리고있는 문제들중의 하나는 구운흙생산이다.

토양속에는 농작물이 빨아들일수 없거나 힘든 상태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흙구이를 하면 이러한 영양성분들이 농작물이 빨아들일수 있는 상태로 전환되는것과 함께 토양의 물리적성질도 좋아지게 된다.때문에 구운흙을 많이 생산하여 리용하면 농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물질을 적지 않게 보충해줄수 있다.

이 문제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농장일군들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하였다.농장원들이 구운흙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를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작업장들에 나가 잘된 점과 부족점을 알려주기도 하고 구운흙을 빠른 시간에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좋은 방법도 터득시키였다.조건보장사업도 따라세웠다.

제1, 3작업반이 구운흙생산에서 앞서나갔으며 다른 작업반원들도 높은 책임감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현재 농장적으로 지난해보다 3배이상의 질좋은 구운흙이 생산되였다.

로농통신원 한성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