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9일 수요일  
로동신문
커가는 기쁨속에, 행복속에 맞이한 우리의 민속명절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2025.1.29.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근로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살리고 민족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실현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조국, 민족자주의 조국이다.》

뜻깊은 2025년의 설명절이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어디서나 증산투쟁, 애국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기쁨과 행복,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며 설명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온 나라의 거리와 마을들에 설명절을 맞이한 기쁨이 한껏 차넘친다.

집집마다에서 알뜰살뜰한 가정주부들이 이른새벽부터 설명절음식준비로 여념이 없고 민족옷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웃어른들에게 정히 설인사를 드리는 귀여운 모습도 눈에 안겨오는듯싶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사람들 누구나 축하의 인사를 정답게 나눈다.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크나큰 신심과 포부에 넘쳐 올해의 설명절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류다른 감회와 격정이 축하의 인사말들에 그대로 어려있다.

당의 령도따라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짚은 위대한 변혁의 해에 맞이한 설명절이여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그토록 크나큰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강국의 공민된 긍지도 있고 행복하고 존엄높은 삶, 더 밝고 창창한 미래도 있다는 확신을 안고 사는 우리 인민이다.

그래서이다.우리의 설명절이 그처럼 즐겁고 환희로운것은.

설명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끝없이 달린다.

향기로운 꽃송이와 꽃다발을 안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는 사람들의 물결이 만수대언덕으로 흐르고 또 흐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손길, 따사로운 품이 있어 오늘의 행복과 기쁨이 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우리 인민 누구나 정히 옷깃을 여미고 절세위인들을 우러러 삼가 설인사를 드린다.

그렇다.

설명절은 우리에게 단순한 민속명절로만 안겨오지 않는다.

우리는 대대로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것으로 하여 값높은 삶에 대한 자부와 확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광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더더욱 뜻깊고 환희롭게 설명절을 맞이하고있는것이다.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사람마다 유쾌하게 보낼 명절의 일과를 약속하며 이야기꽃을 피워가는 즐거운 설날!

이와 더불어 이 땅우에는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생활이 펼쳐지고있는것인가.

모교의 스승들에게 설명절축하장을 쓰는 제자들도 있고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가정을 찾기 위해 진정을 기울이는 청년들도 있다.꽃매대들은 사람들로 흥성이고 많은 가정들에는 초소의 자식들에게서 날아온 축하엽서를 반가움속에 받아보는 기쁨도 어려있다.

그뿐인가.

설명절을 맞은 온 나라의 방방곡곡이 명절분위기로 가득차있다.

다양한 민속놀이경기와 민족체육경기, 민족음식품평회 등 설명절분위기로 설레이고있는 공장과 농촌, 마을마다에서 행복의 웃음꽃이 피여오르고있다.

어머니당의 손길에 떠받들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선 거리와 마을들이 명절일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되고 그 어디에서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민족적정서와 향기가 한껏 흘러넘치고있다.

기쁨과 즐거움만이 아니다.그 누구나 이 기쁨,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그 은덕에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2025년의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위하여 더욱 과감하게 투쟁해나갈 각오로 뜻깊은 우리의 설명절!

설명절을 맞이한 이 시각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활화산처럼 끓어번지는것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여 오늘의 총진군에서 눈부신 기적과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나갈 불같은 맹세이다.

그 맹세를 안고, 끝없는 희망을 담아싣고 이 땅 그 어디서나 기쁨넘친 목소리들이 내 조국의 하늘가로 메아리친다.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본사기자 엄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