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5일 토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을 경축하여
성, 중앙기관예술소조공연 진행

2025.2.15. 《로동신문》 4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기운, 애국의 뜨거운 숨결로 약동하는 2월의 조국강산에 위인칭송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3돐경축 성, 중앙기관예술소조공연이 인민문화궁전, 평양대극장,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고있다.

이번 공연에는 석탄공업성, 농업위원회, 금속공업성,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 청년동맹중앙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정무원들이 출연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가며 줄기찬 분투와 헌신으로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오려는 인민의 일편단심이 공연장소들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공연들을 관람하였다.

공연무대들에는 설화와 합창 《장군님은 태양으로 영생하신다》, 《강선의 노을》, 이야기와 노래 《인민의 환희》, 실화극 《신념의 메아리》, 민요제창 《로동당의 정책은 좋다》, 시이야기 《명줄》 등의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강국건설의 굳건한 초석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절세의 애국자, 인민적수령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더해주는 종목들을 통하여 관람자들은 이민위천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시고 혁명령도의 마지막나날까지 이 나라의 높고 험한 령들을 넘고넘으시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울려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천만로고를 숭엄히 되새기였다.

합창시와 합창 《강대한 어머니 내 조국》, 《친근한 어버이》, 노래련곡 《우리 앞날 밝다》, 《흥하는 내 나라》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로 줄기차게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감명깊게 구가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견인하고 조선사람의 본때, 강국의 기상을 만방에 떨쳐갈 출연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북제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 남성4중창과 합창 《열망》, 혼성중창 《우리는 조선사람》 등에서 넘쳐났다.

높은 사상예술성과 활기찬 전진기세로 일관된 공연들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