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7. 《로동신문》 6면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거창한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은 장엄한 려정에서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을 맞이한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조국강산에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희세의 대성인이신
야회장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분발력과 진함없는 열정으로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광장하늘가에 《노래하세 친근한 인민의
청년학생들은 주체위업수행에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굳건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청춘들의 희열과 랑만으로 설레이는 광장에
《인민의 환희》, 《당이여 그대 있기에》 등의 노래와 함께 춤률동을 이어가는 야회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존엄높은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이 어리여있었다.
청춘의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 어머니조국을 빛내여갈 새세대들의 강렬한 지향을 담은 《청춘송가》의 노래를 합창하며 경쾌하고 박력있게 춤을 추는 청년학생들의 모습은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계승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활기를 띠는 야회장의 밤하늘가에 황홀하고 눈부신 축포탄들이 솟구쳐오르며 명절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었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사에 줄기찬 비약과 기적의 년륜을 아로새겨갈 애국청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런듯 형형색색의 축포탄들이 연해연방 터져올랐다.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 및 축포발사는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