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 《로동신문》 4면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인민의 절실한 요구로, 우리 당과 정부의 중대사로 부상하여 속속 건설된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속있게 운영되게 하는데서 과학계의 책임과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과학기술분과 성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당의 뜻을 실현하는데서 과학기술부문앞에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알고싶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장명철:지난 한해동안에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을 과학의 힘으로 안받침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정하게 성과도 있고 많은 경험도 축적하였다.그러나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
당에서 이미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정상화는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패여부를 결정하는 관건적인 문제이다.
지방발전혁명의 첫 실체들이 실질적으로 은을 낼 때 사람들은 우리 당정책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느끼게 된다.
인민을 위한 로동당의 정책이 좋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다.그러자면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을 비롯한 과학자, 기술자들이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첫해 사업이 결속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관점과 립장에 서서 새 지방공업공장들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를 잘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과학원 국장 박사 부교수 리영찬: 현지에 나가는것도 좋지만 그것이 곧 현장에 발을 붙이고 현실에 몸을 잠근것으로 되는것은 아니다.
실지로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에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제고에서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똑똑히 해결해주는것이 필요하다.
지난해에 우리 과학원에서 맡아 새로 설계제작하여 15개 시, 군에 도입한 비누생산설비만 보아도 현장로동자들이 처음 다루어보는 설비들이다.때문에 그들이 새 설비에 완전히 정통하여 생산을 정상화하는 과정에는 이러저러한 문제들이 산생될수 있다.만일 과학자, 기술자들이 제기되는 문제들을 손님격으로 림시적인 관점에서 대한다면 결국 생산정상화의 길은 멀어지게 되고 지방공업공장들이 은을 낼수 없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원 리광진: 그런것만큼 과학자, 기술자들은 단순히 과학기술적지도를 주는 일시적인 방조자가 아니라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운영정상화를 당과 국가앞에 끝까지 함께 책임진 주인이 되여야 한다.그러자면 높은 실력을 갖추는것이 중요하다.
지난 한해동안의 투쟁과정에 많은것을 새롭게 배우고 당중앙의 구상을 누구보다 앞장에서 받들자면 어떤 실력을 소유해야 하는가도 뼈저리게 체감하였다는것이 많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기자: 기능공들의 수준을 높이는 문제도 의연 중요하다고 본다.
로동성 부원 박룡학: 옳다.물론 지난해에 중앙추진위원회의 지도밑에 지방공업공장건설과 동시에 생산공정관리운영에 필요한 기술자, 기능공들을 짧은 기간에 양성하는 사업이 진행되였다.
하지만 눈에는 익고 손에는 설다고 아직은 그들이 겨우 첫발을 뗀데 불과하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핵심기술자들을 키우고 기능공대렬을 늘이기 위한 사업에 불을 걸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로동자들이 새로 갖추어진 현대적인 설비들을 손에 푹 익혀 능숙하게 다루는 수준에 이를 때까지 사심없이 방조해주고 꾸준하게 배워주어야 한다.
현재 여러 단위에서 우수한 교원, 연구사들이 정상적으로 현지에 내려가 로동자들과 생산을 직접 함께 하면서 기술도 전수해주고 기능공들의 수준을 높여주는데 필요한 다매체강의편집물 등을 제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부원 량석철: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문제도 중요하게 나선다.
현재 원료보장, 각종 제품의 질제고 등과 관련한 실리있는 기술개발과제들과 선진과학기술보급을 위한 과제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과제가 돌격대앞에 나서고있다.특히 올해에 지난해보다 현대화수준이 향상되고 설비의 국산화비중이 높은 지방공업공장들을 20개 시, 군에 건설하는데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와 관련한 과제들도 적지 않다.
중요한것은 돌격대에 망라된 각 단위들과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적실행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 뜻과 마음을 합치고 지혜와 열정을 합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협동연구를 강화하는것이다.
기자: 상징물로나 서있는 공장은 우리 당에도, 우리 인민들에게도 필요없다는것이 오늘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사활이 과학기술에 걸려있고 현실이 과학계의 애국충성심과 높은 실천능력을 요구하는것만큼 모두가 강의한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다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