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 《로동신문》 4면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더 많이 보내주십시오》
연구사선생들의 방조밑에 종업원들이 현대적인 설비들에 숙달되고 지식수준과 실력이 높아지니 기술혁신목표도 큼직하게 세우고있다.그런데 이 목표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자료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지금 공장에서는 원료를 1차가공하여 기름생산에 리용하고있는데 실수률은 높지만 그 과정에 많은 품이 들게 된다.
원가는 줄이고 질은 높이면서도 생산공정을 단축하자면 원료에서 직접 기름을 뽑아야 한다.우리도 기술자,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이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있지만 잘되지 않고있다.원료를 그대로 기름생산에 리용하면 값눅고 질좋은 비누를 꽝꽝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할수 있다.연구사선생들이 우리의 원료를 적극 리용하여 주민들이 선호하는 비누제품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진과학기술자료들을 더 많이 보내주면 좋겠다.
재령군일용품공장 지배인 안원명
《분석수준평가를 자주 해주면 좋겠습니다》
나는 분석공사업의 첫시작을
언제인가 한 선생님이 여러가지 식료품을 내놓으며 중앙의 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인데 한번 분석해보라고 하는것이였다.우리가 분석한 결과들을 보고난 다음에는 그새 수준이 높아졌다고 하면서 기뻐하는것이였다.
그때에야 연구사선생님이 우리의 분석수준을 평가해보기 위해 중앙의 식료공장 분석공들이 진행한 실험결과를 가지고왔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이로 하여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중앙의 분석공들의 수준에 오를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겼다.
이런 분석수준평가를 자주 해주면 좋겠다.
성천군식료공장 분석공 박극성
《이런 강의는 열번 받아도 싫지 않습니다》
누구나 쉽게 리해하고 받아들일수 있게 해주는 선생님들의 친절한 강의를 받으면서 설비에 더 빨리 익숙하고 운영방법도 쉽게 터득할수 있었다.
한번은 곡자공정을 담당한 한 동무가 온도조절을 잘하지 못해 속상해하는것을 본 연구사선생님은 즉시에 온도수감부들을 더 설치해주었다.그리고는 며칠동안 그 종업원과 함께 공정을 운영하면서 온도조절을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을 배워주고 필요한 기술자료들도 책에 적어주었다.
이렇게 선생님들은 우리가 설비운영에서 애로를 느낄 때마다 조금도 나무람하지 않고 완전히 파악할 때까지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강의를 해준다.
우리가 설비들을 원활하게 다루면서 맛좋은 장을 꽝꽝 생산할 때까지 이런 강의를 계속 받았으면 좋겠다.
정말이지 이런 강의는 열번 받아도 싫지 않다.
구장군식료공장 장작업반장 장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