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2.10. 《로동신문》 5면
교수수준평가체계 개발
김형직사범대학에서 교원들의 자질향상에 이바지할수 있는 교원교수수준평가체계를 개발도입하고있다.
이 체계는 해당 학과목과 교수형태의 특성에 맞게 구체화한 교수평가지표를 가지고 교원들의 교수수준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전면적으로 평가할수 있다.
대학에서는 종전의 교수평가방법들에서의 일면성을 극복하고 학과목의 부류를 사회과학, 자연과학, 외국어, 예능, 체육 등으로 구분한데 기초하여 해당 학과목부류에서 강의, 학과토론, 련습, 실험실습을 비롯한 교수형태에 따르는 평가지표체계를 연구도입함으로써 교원의 교수수준을 전면적으로 평가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이 체계는 교원의 교수준비와 교수과정, 학생실력평가를 결합시킴으로써 교수수준평가에서 과학성을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실시간교수참관을 통한 교원들사이의 호상평가와 학생에 의한 교수평가, 교원자체평가를 통하여 객관성도 보장하게 하였다.
대학에서 개발한 교수수준평가체계는 교원들이 전공분야의 학과목, 형태별교수의 교육학적요구를 잘 알고 연구형교수방법, 계발식, 탐구식, 토론식교수방법 등 선진적인 교수방법들을 널리 창조적용하면서 교수수준을 제고할수 있게 한다.또한 교원들의 교수수준차이를 과학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해당 강좌와 학부의 교수수준 나아가서 대학전반의 교수수준에 대하여 료해하고 대책을 세울수 있게 하며 실력경쟁, 자질향상열의가 고조되게 하는데서 매우 효과적이다.
앞으로 대학에서는 이 체계를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있다.
리론과 방법연구를 앞세워
평양기계대학에서 생산공정설계를 비롯하여 기계설계분야에 대한 교육을 정확한 리론과 방법에 기초하여 진행하는것과 함께 교육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전문성이 있는 설계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작전들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새로운 학과들을 내오고 과정안을 혁신하여야 하는 조건에서 대학에서는 기계설계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리론과 방법을 연구과제로 설정하고 교육과학연구를 심화시키는 사업부터 선행하였다.
이 과정에 인재류형을 정확히 가르고 현재 적용하고있는 공학교육방식을 밀접히 결합하여 전문성이 있는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는 열쇠를 찾게 되였다.
대학에서는 인재류형을 총설계가형의 특출한 설계인재와 공학형인재, 기술형인재로 가르고 해당한 학과들을 내왔으며 학생들에게 전공교육을 주기 전에 필수적으로 취급하여야 할 종합설계과목을 내왔다.이에 맞게 과정안과 교수요강들을 혁신하였으며 특히 전공학과목들의 설계내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였다.여기에 연구형교수방법들을 적극 창조도입함으로써 교육이 착상과 설계, 제작과 운영과정으로 일관된 공학교육방식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하였다.
교육과학연구를 앞세우고 인재류형에 따라 과정안들을 혁신한 대학일군들과 교육자들의 노력은 앞으로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공로혁
실기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실천능력을 높여주고있다.
-평양출판인쇄대학에서-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