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공산주의혁명가는 사상의 강자이다

2025.3.13. 《로동신문》 2면


수령의 사상을 신념으로 굳게 간직하고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치면 그 어떤 강적도 능히 타승하고 무수한 난관이 가로막는다고 해도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실증한 조선혁명의 1세대,

항일혁명투사들은 수령의 사상을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한 사상의 강자들이였다.창당세대가 적들의 총구앞이나 단두대에서도 굴하지 않고 싸운것은 수령의 사상을 신념화하였기때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위력한 무기인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합니다.》

사상은 혁명의 원동력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유일무이한 무기도 사상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에는 사상의식에 의하여 혁명과 건설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고귀한 철리가 깃들어있다.

사상이 발동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이는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의 진함없는 정신력을 발동하여 끊임없는 고조를 일으켜나가는 위대한 새 변혁의 시대가 실증하는 진리이다.

무엇을 얼마나 하였는가를 아는것도 중요하다.보다는 얼마나 위력한 사상이 발동되여 이룩한 승리인가를 아는것이 더 중요하다.한것은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위력은 곧 사상의 위력이기때문인것이다.

일군이라면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에서 사상을 중시하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주체위업을 향도하는 백승의 기치, 새시대 당건설과 국가부흥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옳바른 지침인 우리 당의 사상과 정책,

당의 사상과 정책을 모르고서는 당이 맡겨준 중요한 책무를 제대로 감당해낼수 없고 시대의 전진속도에 숨결과 보조를 맞출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모두가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에 사활을 걸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깊이 새기는것이 선차적이다.

이를 체질화하지 않으면 당의 사상과 정책의 진수를 깊이 파악할수 없는것은 물론 정책적선에서 탈선하는것과 같은 페단을 극복할수 없다는것을 일군들은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오분열도식, 행사식으로가 아니라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체득하여야 한다.

자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당의 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당의 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할 때 그 진수를 정확히 파악한데 기초하여 거기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감을 똑바로 찾아쥐고 실행대책을 정확히 세울수 있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한 혁명가는 혁명적언사나 맹세보다 실천과 결과를 앞세운다.

말은 적게 하여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당의 사상을 신념화한 공산주의혁명가이다.

이런 공산주의혁명가는 추호도 사상적으로 탈색되지 않으며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순결성을 튼튼히 고수해나가는데 전심전력하기마련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라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람들의 사상의식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모든 예비가 대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도 대중의 사상을 발동하는데 있다.

위대한 당중앙이 모든 일군들로 하여금 다른 그 무엇이 아닌 군중의 힘을 믿고 그에 철두철미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겠다는 투철한 신념과 각오를 지니고 군중의 마음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그들의 애국충의심과 열의를 분발, 격앙시킬것을 바라는 오늘,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하여,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진함없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우리 일군들이 존재한다.

사상사업을 떠난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이라면 당의 사상과 의도대로 대중의 정치적교양자, 조직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한다.

기적이 일어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사상의 무기를 메고 목적의식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 함께 방도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실천가, 헌신적인 창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이런 옳은 태도를 취할것을 바라신다.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대중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데 주력하여 앙양된 대중의 힘으로 당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량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