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과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다!
하루하루를 증산의 알찬 성과들로

2025.3.13. 《로동신문》 1면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날과 달들이 조국강산에 흐르고있다.

기적적증산의 기치를 추켜든 상원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삽시에 전국에 파급되여 온 나라의 일터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개척과 약진의 4년간을 초월하는 비상한 슬기와 용맹, 굴할줄 모르는 투지로 당창건 80돐이 되는 올해를 새로운 기적과 혁신으로 빛내이자!

바로 이것이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확실하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에 끓어넘치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2025년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동시에 존엄높은 우리당 제9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해야 할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해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결속하고 년말까지 인민경제의 각 분야를 당중앙이 의도하는 높이에로 끌어올리자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기존의 관념과 방식으로는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적인 분투로 힘차게 도약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완전무결하게 결속해야 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매 단계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당대회가 소집될 때마다 진할줄 모르는 개척정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전례없는 증산열의를 고조시켜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적과 혁신을 다발적, 련발적으로 안아온것은 년대와 세기를 넘어 계승된 우리 인민의 투쟁정신, 창조방식이였다.

위대한 투쟁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오늘의 하루하루를 증산의 알찬 성과들로 빛내이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의지이다.

충성과 애국의 힘으로 전진하는 이 책임적인 창조대전에서 누구보다도 직책상임무에 끝까지 충실해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다.

당결정관철전의 전위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두어깨우에 억척같이 걸머진 일군이라면 마땅히 능숙한 조직력과 완강한 집행력으로 대중을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

일군들은 아무리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이 겹쌓인다고 해도 사상의 힘을 믿고 대중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련대적, 집단적혁신은 조선로동계급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

오늘의 장엄한 애국투쟁을 끊임없는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나가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가 다같이 어깨를 겯고 련대하고 혁신하며 당결정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누구나 하나하나의 제품과 창조물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비낀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련관부문과 단위의 생산장성에 실지 도움이 될수 있게, 국가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이바지될수 있게 높은 질적수준에서 내놓음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활기찬 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은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끊임없는 혁신과 전진을 이룩하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자기 부문과 단위를 대표하고 강국의 존엄과 지위에 걸맞는 세계적인것을 창조하기 위한 경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모두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증산투쟁에 총분기하여 오늘의 하루하루를 기적적인 성과들로 빛내이고 영광스러운 당 제9차대회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