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의 구상과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다!
올해 농사차비에서 전례없는 혁신 창조
평성시에서 자급비료반출은 지난해 같은 시기의 1.7배, 흙깔이, 랭습지와 산성토양개량은 1.3배로 진행

2025.3.13.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건설의 최전선으로 되고있으며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은 우리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올해를 자랑찬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평성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기세충천하여 농사차비에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이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7배의 자급비료를 생산반출하고 흙깔이, 랭습지와 산성토양개량은 1.3배로 진행하였으며 양수동력설비수리정비를 전부 결속하고 뜨락또르출동식도 의의있게 하였다.

지난 시기의 농사경험과 교훈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한 시일군들은 발효퇴비, 흙보산비료,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지난해보다 더 많이 진행할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이른아침이면 시당책임일군으로부터 시작하여 기관, 기업소의 종업원들과 가두녀맹원들에 이르기까지 자체로 마련한 복합비료생산원료를 가지고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와 농장들로 향하는 광경이 펼쳐지군 하였다.

농촌청년들이 짧은 기간에 수천t의 오수정화장바닥흙을 파내여 유기질복합비료생산을 늘이는데 단단히 한몫하였다.

중량화물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운반수단을 동원하여 린광물질퇴비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지력개선에 효과적인 후민산확보사업도 동시에 추진하였다.

흙깔이, 랭습지와 산성토양개량을 위한 작업장도 세차게 들끓었다.비탈밭들을 대담하게 정리하면서 그 과정에 나오는 흙을 흙깔이재료로 리용하고 랭습지에 땅속물도랑과 뺄물길을 내며 산성토양에는 소석회를 펴주어 알곡증산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시적으로 농기계수리정비가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시당집행위원들과 시안의 기관, 기업소들이 뜨락또르를 1대씩 담당하여 수리정비를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지난 시기에 비해 수리정비를 열흘이상 앞당겨 완료하고 출동식에 참가한 뜨락또르운전수들은 봄갈이에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해갈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시에서는 70%의 논면적에 영양랭상모를, 50%이상의 밭에 강냉이저온단련모재배방법을 받아들일수 있게 조직사업과 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다원소광물질비료생산과 물길가시기, 관개구조물공사, 저수지물확보를 비롯한 관개용수보장대책도 빈틈없이 세웠다.

시에서는 논벼씨뿌리기준비를 높은 수준에서 결속하였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