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3. 《로동신문》 4면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기적적증산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마냥 타번지는 속에 혁신의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있다.
각지 근로자들의 이 격양된 투쟁기세에 무엇이 안받침되여야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질수 있는가.
경제지도일군들의 치밀한 조직사업이다.특히 원가저하계획과 같은 생산의 효과성지표들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에 사활을 걸어야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을 활기차게 추진할수 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과학기술발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에 달려있지만 원가저하계획과 같은 생산의 효과성지표들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것과도 크게 련관되여있다.
실례로 금속공업부문에서 강철 t당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투쟁에 불을 걸면 막대한 전력, 석탄절약예비가 나온다.이것은 국가적인 견지에서 볼 때 그만큼 전력과 석탄을 더 생산한것으로 된다.
이렇게 증산절약예비는 그 어느 부문과 단위를 살펴보아도 다 있다.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기준을 낮추어도 같은 량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증산예비가 나오며 탄광들에서 굴진 1m당 자재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 지금의 조건에서도 공업의 식량인 석탄생산량을 더 끌어올릴수 있다.
이것을 모르는 경제지도일군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대포로 참새를 쏘아잡는 격으로 경제적실리를 보장하지 못하는 공장, 기업소들과 불합리한 생산공정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또한 《지금의 조건에서는 자금, 기술부족으로…》, 《어쨌든 생산부터 늘이고 보자.》 등의 말로 자체위안하면서 가시적인 성과에 매여달리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이러한 현상들은 원료와 자재, 전기 등의 랑비로 이어지게 된다.생산원가를 초과하면서 거둔 성과가 나라의 경제장성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없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하기에 당에서는 이미전에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며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기업체라고 밝혀준것이다.
그러면 원가저하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증산절약투쟁에 활력을 부어주자면 어떤 문제를 중시해야 하는가.
우선 경제지도일군들부터가 원가저하에 대한 옳은 견해와 관점을 지니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혁신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절약사업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경제부문앞에 내세우고있는 일관한 정책적과업이다.빈터우에서 자립경제를 건설하고 전설속의 천리마를 이 땅에 불러온 전세대들도 높은 절약정신의 체현자들이였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원료와 자재, 전기 등을 더 많이 소비하면서 생산을 늘이는것은 사실상 증산이라고 말할수 없다.경제지도일군들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립장, 련관부문을 더 위하는 애국적인 자세에서 절약하고 또 절약하면서 증산성과를 확대해나가야 한다.특히 원가저하계획과 같은 생산의 효과성지표들을 중요하게 틀어쥐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해나가는것과 함께 이를 부단히 갱신하여 최대한의 경제적실리를 보장하여야 한다.여기서 특별히 경계해야 할것은 원가를 낮춘다고 하면서 제품의 질을 떨구는 페단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는것이다.
앞선 과학기술의 도입과 대중의 창조력발동에 원가저하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과 련관부문의 지식을 풍부히 습득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중시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사업의 능수가 되여야 한다.또한 누구나가 절약이자 곧 증산이고 애국이라는 립장에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원가저하를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노력하는 기풍이 일터마다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절약기술을 도입하여 적은 로력과 자재, 전기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한 근로자들에 대한 평가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며 모든 경제공간들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대중의 창조력을 적극 발동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국가재산을 랑비하는 현상들과의 강한 투쟁을 벌리며 생산조직과 지휘의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여 적은 투자와 지출로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여야 한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원가저하에 증산절약의 큰 예비가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더 알차고 기적적인 성과들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려야 한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