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3일 목요일  
로동신문
단신

2025.3.13. 《로동신문》 4면


합리적인 운재방법을 받아들여

 

얼마전 경성갱목생산사업소에서 진행된 생산총화에서는 륜전기재들에 대한 연유공급량을 늘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였다.통나무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서 수송이 중요하다보니 일군들은 상급단위와의 련계밑에 이 문제를 풀려고 하였다.하지만 그들은 곧 생각을 고쳐하게 되였다.

현재 공급되는 연유를 가지고 통나무수송량을 늘일수 있는 방도를 찾자.이렇게 결심한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산지로 올라갔다.채벌장들을 밟으면서 지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이 과정에 사이나르기에서 설비와 연유, 쇠바줄 등을 쓰지 않는 실리적인 통쏘이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경험많은 벌목공들과 지혜와 힘을 합쳐가는 속에 일군들은 합리적인 운재방법을 찾게 되였으며 종업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수백m의 운재길을 새로 내였다.

결과 사업소에서는 많은 량의 연유를 절약하면서도 통나무생산성과를 더욱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수풍발전소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물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설비들에 대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하여 그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것과 함께 발전효률을 제고하는데 모를 박고 발전기대보수를 힘있게 내밀었다.

전기직장, 기계직장, 전기시험실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종업원들은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부족되는 부속품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는 한편 어려운 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해 집체적협의를 거듭하였다.발전효률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를 적극적으로 찾아나갔다.

일군들은 필요한 자재보장을 앞세우며 종업원들의 창의창발성을 계발시키였다.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발전기대보수를 질적으로 끝냄으로써 높이 세운 전력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