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5일 토요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을 푸른 우거지고 백화만발한 인민의 무릉도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자
산림조성과 보호에서 나서는 문제

2025.3.14. 《로동신문》 3면


나라의 귀중한 재산이며 경제발전의 든든한 밑천인 산림을 잘 조성하고 철저히 보호하는것은 현시기 매우 절박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재부입니다.》

산림조성과 보호는 나라와 인민, 후대들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의 사업이다.개별적단위나 어느 한두사람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공민적의무, 법적의무를 깊이 자각하고 산림을 더 잘 보호관리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

산림법은 산림조성과 보호, 산림자원리용에서 규률과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가의 산림정책을 관철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한다.

산림조성을 전군중적운동으로 벌려 나라의 모든 산들을 쓸모있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는것은 국가의 일관한 정책이다.

산림조성에서 나서는 법적요구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림업기관, 해당 기관, 기업소, 단체는 좋은 수종의 나무와 산열매나무를 배합하여 산림면적을 끊임없이 늘이고 다양화, 다종화를 실현하며 산림의 경제적효과성을 높이고 단위면적당 축적을 늘일수 있도록 산림개조사업을 전망성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육종체계와 채종체계를 바로세워 산림병해충피해를 받지 않으면서도 빨리 자라고 모양과 재질이 좋은 나무품종을 육종하며 주요수종의 우량나무채종림조성과 관리, 나무종자생산 및 공급을 기업적방법으로 전문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나무심기와 심은 나무가꾸기를 책임적으로 하여 나무심기계획과 심은 나무가꾸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것과 함께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고 나무를 경영목적과 대상지의 특성에 맞게 키우는데 각별한 힘을 넣어야 한다.

온 나라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희한하게 일떠서는데 맞게 목재림과 섬유제지림, 기름원료림, 산과실림과 같은 경제림을 적지적수의 원칙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쓸모있게 조성하여야 필요한 원료를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

산림을 잘 보호하는것은 산림자원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동시에 누구나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법적요구이다.

기관, 기업소, 단체와 공민은 높은 준법의식과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나라의 귀중한 재부인 산림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여야 한다.

산림구역에 들어가는 경우 입산질서를 엄격히 지켜야 한다.

산림을 보호하는데서 산불을 방지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산불방지를 위한 정연한 체계를 세우고 산불예보와 감시, 통보를 강화하여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기관, 기업소, 단체는 산불막이선, 돌뚝차단물, 집수터 등을 계획대로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보수관리하여야 한다.

산림병해충예찰 및 검역사업을 강화하는것도 산림보호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또한 큰물과 태풍피해를 입을수 있는 산림구역의 위험대상지들을 빠짐없이 찾아 사방야계공사를 계획적으로 진행하며 그 시설물을 정상적으로 보수정비하는것이 중요하다.

누구나 산림을 잘 조성하고 보호하는것은 나라를 위하고 자신을 위한 사업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산림법의 요구를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는데서 공민의 의무를 다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