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14. 《로동신문》 5면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교육을 제일 중시하고 교육이 제일 발전된 국가건설을 목표로 내세운데 맞게 교육부문이 자기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새 학년도 준비사업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전 우리는 교육성의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새 학년도 준비사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하여 알고싶다.
국장 염대선: 이 사업은 지난해 이룩된 성과들을 새 학년도의 더 높은 교육사업발전에로 이어놓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새 학년도 교수준비정도에 따라 올해 교수목표달성의 성과여부, 교육사업발전의 전망을 가늠할수 있게 된다.
기자: 올해 새 학년도 준비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무엇인가.
염대선: 물론 이 사업은 매해 진행되여왔다.하지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새 학년도 준비사업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대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고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일수 있게 과정안을 개작하는 사업을 끝낸데 맞게 교수요강과 강의안을 준비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중요하게는 기간공업발전에 필요한 인재들을 원만히 키워낼수 있도록 대학들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전공지표를 설정하고 학과목들을 개척하며 양성규모를 확대하는 사업에 힘을 넣는것이다.
도안의 대학들에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실현에 이바지할수 있는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내용을 교수안에 반영하였는가를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이를 대책하기 위한데로 새 학년도 준비사업이 진행되도록 장악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책임부원 박성철: 교육내용을 개선하는것과 함께 새 학년도부터 중요대학들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던 새로운 교수관리제를 도입하게 된다.
중요대학들에서는 새로운 교수관리제를 실시해본 경험에 토대하여 대학의 실정에 맞게 교수관리프로그람의 효률성을 더욱 높이며 여러가지 조건보장사업을 따라세워야 한다.
염대선: 교수분담조직을 합리적으로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수분담은 연구형교수방법, 연구형학습방법을 원만히 적용할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이를 위하여 중요대학들에서는 연구과제수행에 동원된 교원, 연구사들을 제때에 장악하여 그들을 적극 인입시켜야 한다.
과학연구능력과 교수능력이 우수한 교원, 연구사들이 자기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도록 연구력량편성을 잘하고 교수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그들의 연구성과가 곧 교수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국장 황철명: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보통교육부문에서 기초교육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새 학년도 준비사업은 올해에 기초교육의 질을 높여 우리 학생들의 전반적인 실력을 제고하기 위한데로 지향복종되고있다.
과장 리충섭: 새 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준비정도에 맞게 교육하기 위해 이미 학년별학업성적평가사업이 진행되였다.
이에 따라 학생들을 3가지 부류로 갈라 교육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과장 정금진: 지난해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이동교육대의 경험에 토대하여 성에서는 학생들의 준비정도에 따르는 림시과정안을 작성하고 배포하였다.
모든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 학교들에서는 림시과정안을 접수한데 기초하여 학생들의 지적수준에 맞게 우수한 교수방법을 적용하면서 집중교육을 주기 위한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여야 한다.
림시과정안에 반영된 교종별, 과목별시간배정표에 준하여 주간학습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교수내용을 중점화하여 가르칠수 있게 교수진도표를 과학적으로 작성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각급 재교육단위들에서는 교원들의 실력을 제고하기 위한 실무강습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자질향상열의를 비상히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빈틈없는 작전을 안받침해나갈 때 새 학년도 교수사업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김혁준